1. 레몬마켓

  레몬마켓이란 말 그대로 시고 맛없는 과일인 레몬만 널려져 있는 시장을 뜻한다. 판매자와 구매자 간에 가치가 낮은 저가의 물품만이 유통되는 시장이다. 레몬은 겉으로 볼 땐 노란 빛깔로 인해 속의 시큼한 맛을 알 수 없다는 특징 때문에 레몬마켓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2. 빅맥지수

  맥도날드의 크기와 재료 품질이 표준화돼 각국으로 판매되는 ‘빅맥’의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세계 각국의 상대적인 물가수준과 통화가치를 비교하는 지수다. 빅맥 가격이 절대적으로 환율에 의해 결정되기보다 각국의 임금 차이나 세금 같은 부수적인 요소에 따라서 빅맥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데에 한계점이 있다.

3. 카푸치노 효과

  카푸치노 위에 과도하게 부풀어진 거품에서 유래된 말로 버블경제를 만드는 효과를 말한다. 버블경제가 일어나면 실제 제품의 가치보다 제품의 시장 가격이 훨씬 높게 책정되게 되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투기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과열된 시장이 제품의 가격 상승을 가져온다.

4. 카페라떼 효과

  하루 카페라떼 한 잔 값의 돈을 절약해 꾸준히 모으면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의 경제 용어다. 예를 들어 4,000원 정도 하는 카페라떼 한 잔 값을 꾸준히 모으면 한 달에 12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