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은 학교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을 성실히 수행한 학우들에게 주어진다. 2013년에는 51명, 2014년에는 100명, 2015년에는 총 73명의 학우들이 ‘자랑스러운 가천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의 주인공들을 알아봤다.
 

▲ 제5차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을 수상한 학우들이 이길여 총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학업·공로·문화·모범상 다양한 업적 포상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은 학업상·공로상·문화상·모범상으로 학업상은 SCI 논문 게재를 한 학우나 세무사·회계사 등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우에게 주어진다. 공로상은 소셜벤처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2016년도 LG 글로벌 챌린저 선정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학우들에게 수여된다. 문화상은 외부 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이나 국내외 콩쿠르 등의 대회에서 입상한 학우에게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모범상은 본교 관계자의 추천을 받은 학우들에게 주어진다.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 수상 대상은 휴학생과 졸업자가 아닌 본교 재학생에 한한다. 매월 단과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수상 가능성이 있는 학우들을 추천받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심사위원단은 학생복지처장·학사처장·연구처장·취업처장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5차까지 진행된 ‘2016학년도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은 98명이 수상했고 6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수상자 중 77%, 공모전 등 대회 입상
  5차까지 수상이 진행된 ‘2016학년도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 수상자 중 약 77%가 외부 기관이 주관한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쌓은 학우들이다.
  특히 가천인 상 수상자 중 ‘제17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2015 서울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대회’, ‘2016 IBK 핀테크 Dream 공모전’, 한국 ‘핀테크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 등 경제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학우들이 많았다.
  또한 개인이 아닌 팀으로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학우들도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에 이름을 올렸다. 임재주(실내건축3) 학우 외 32명으로 구성된 소학회 나누다팀은 제23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재능을 나누고 공간을 나누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박진수(기계4) 학우 외 13명은 ‘201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전기자동차(EV)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콩쿠르·음악제·태권도 대회 등의 대회에서 활약한 예체능계 학우들에게도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이 주어졌다. 박규남(태권도4) 학우는 제3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태권경연부문 1위에, 한해인(작곡4) 학우는 제10회 화천비목콩쿠르에서 창작가곡 부문 2위에 올랐다. 또 이우주(작곡4) 학우는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한 제48회 서울창작음악제에서 작곡상을 받았다.

장관상, SCI 논문 등 학업 성취로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외교부장관상 등은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을 수상한 학우들이 획득한 장관상들이다. 염승훈(기계4) 학우는 지난해 11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이민우·이혜미(실내건축4) 학우는 지난해 12월 목재문화진흥회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공동 주최해 우수한 목조건물 발굴과 목조 건축의 기초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목조건축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재희(체육4) 학우는 지난해 12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소망을 표현하는 제12회 대한민국 통일문화제에서 종합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박희경(관광경영4) 학우는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해외 여행객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외교부를 지원하는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 제11기 수료식에서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고시 합격, SCI 논문 게재 등 학업에 두드러진 성취를 이룬 학우들도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을 수상했다. 차혜진(회계세무4) 학우는 지난해 10월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52회 세무사 시험에, 이미향(글로벌경제4) 학우는 지난 9월 2016년도 제51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각각 2차와 4차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을 수상했다, 또 허준무·최성현(기계4) 학우는 ‘높은 가속도에서 가동되는 케이블로 움직이는 로봇의 작업공간을 풀리의 마찰을 고려해 분석’을 주제로 한 SCI논문을 게재하며 5차 자랑스러운 가천인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