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OVE’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 10일 가천관 824호에서 열렸다.

  ‘K-MOVE 사업’의 일환인 미국 취업 핵심 인재 발굴 프로젝트 설명회가 지난 10일 가천관 824호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한다. 가천대는 지난달 8일 K-MOVE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우는 4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600시간) 교육을 받고 50% 이상 이수하면 취업 요건을 갖추게 된다. 교육 비용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취업 요건을 얻어 미국으로 나가게 될 경우 비자 발급 비용의 일부도 지원받는다.
  ‘미국 취업 디지털 아트 활용 웹마케터 양성 과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비즈니스 회화나 영작 등 어학 과정과 웹사이트 제작 및 마케팅 기술 등의 교육 과정이 있다. 취업하게 될 기업은 주로 캘리포니아·시카고 등에 있다. 직무는 물류유통·생산관리 패션·무역·마케팅·회계 등이 있고 선발된 학우의 전공이나 경력을 기준으로 매칭 작업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가천대 출신의 졸업자나 졸업 유예를 포함해 4학년 이상 학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상경 계열 학과 소속이거나 사회과학대와 인문대 소속 학우의 경우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이 상경 계열일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받아 그중 20명을 선발한다. 2차 설명회는 오는 24일 가천관 824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