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캠퍼스 사회복지학과 소학회 ‘AMIGO’는 아동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스페인어 ‘AMIGO’는 벗, 친구, 친밀한, 우정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MIGO는 현재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지부 소속된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다. AMIGO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목표로 인형극, 그룹홈, 아동지킴이, 캠페인 등 총 네 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인형극의 경우 한 팀에 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성남시 소재의 초등학교에 방문해 인형극으로 아동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그룹홈은 4인 1조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도담치료 그룹홈(쉼터)에 방문해 입소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및 정서 지원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아동 안전교육 및 아동 성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약 1년간 아이들과 함께하며 실내와 야외에서 아이들과 매번 2시간씩 시간을 보낸다.

  아동지킴이는 2인 1조 혹은 3인 1조로 학대피해아동을 만나 정서 지원, 문화체험 및 가정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아동권리옹호,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지부·본부·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AMIGO는 이번 굿네이버스 경기1권역 중간보고대회에서 나눔과 아동권리를 주제로 캠페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는 28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타덤 광장에서 바자를 진행한다.

  구자령(사회복지4) 학회장은 “끊임없이 패기에 찬 모습으로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지 물음표를 던진다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