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가 헌혈차 안에서 헌혈에 앞서 혈압을 측정 중이다.

  제34대 윌 총학생회가 주최한 가천헌혈데이 캠페인이 지난 13일 글로벌캠퍼스 학군단 옆 주차장에서 열렸다. ‘화요일은 희망의 헌혈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총학생회가 정한 화요일마다 한마음혈액원 혹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가 방문해 교내에서 헌혈을 할 수 있다. 한마음혈액원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헌혈버스 8대를 운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 또한 단체 헌혈을 위한 헌혈버스를 운영 중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VMS 봉사활동시간으로 4시간을 인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학우들의 헌혈을 독려했다. 또한 학우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헌혈 증서를 가천대학교 길병원에 전달했다.
  헌혈에 참여한 홍민기(법4) 학우는 “내 헌혈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헌혈데이는 오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