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 희망을 열어가는 가천
학생융합캠프 2회 연속 우승 … “차별화된 경쟁력이 비결”
이재선 기자  |  gc5994@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20  18:25:2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학생융합캠프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승찬(왼쪽) · 이남종 학우
이남종(에너지IT4)·정승찬(에너지IT3) 학우가 지난 1월 교내에서 진행됐던 제4회 학생융합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3회 학생융합캠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이들의 우승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3회 학생융합캠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스마트폰을 하는 도중 WIFI와 광대역 LTE라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데 특수한 상황에서 다르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부터 시작했다.
 무선통신 기술 중 LoRa(Long Range)라는 기술이 있다. LoRa는 사물끼리 서로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이다. 이 기술을 알게 되고 이것을 이용해 안경을 활용한 무선통신장비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무선통신장비에 골전도 기술이라는 소리를 귀로 듣는 것이 아닌 두개골로 듣는 기술을 융합한 것을 생각했다. 우리는 이를 웨어러블 고글이라고 칭했으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도청의 위험이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 바깥이 시끄럽더라도 소음의 장애 없이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통신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이 통신장비를 주제로 제3차 학생융합캠프를 나가면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제4회 학생융합캠프의 준비기간과 과정은
 첫 학생융합캠프는 5개월 정도로 꽤 길었다. LoRa를 활용하기 위해  WIFI, LTE기술과 다른 점, 골전도 기술의 정의 등 복합적인 공부들로 인해 준비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첫 캠프 이후 제4차 학생융합캠프는 행사 이전에 한국전력공사에서 주최했던 대회의 장려상을 탄 이후에 준비했다. 이 대회에서 풍력발전에 대한 주제가 나와 학생융합캠프의 주제로 진행하게 됐다. 이후 풍력발전에 대한 연구를 하며 풍력발전기의 수평형과 수직형의 형태의 효율 차이를 알아봤다. 우리는 이 주제의 연구로 과거의 선례가 없는 점을 활용해 연구하며 한재희 교수님의 지도와 피드백을 받아 3주 동안 진행했었다.
 제3차 학생융합캠프 때와는 달리 한국전력공사의 대회에서부터 함께했던 팀원들과 기획, 개발, 디자인팀으로 나누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디자인팀의 경우 프로펠러로 직접 CAD를 활용해 선박을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했다. 특히 관련 기술을 배우기 위해 팀원 중 한 명이 산업디자인학과를 복수전공해 이를 공부하기도 했다. 제작하고 나서 오류가 생기는 과정을 거치면서 디자인을 두 차례 다시하기도 했다. 개발팀은 수식으로 계산해보고 실제로도 적용이 가능한지 확인했다. 기획팀은 실제 학생융합캠프 현장에서 쓰일 포스터를 제작했다.
 
작품의 융합적인 부분은
 단순하게 키워드로만 말하자면 에너지와 디자인이 합쳐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면적당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설계의 경우 숫자와 직접 그려보는 것을 하기 때문에 이미 융합학문인 에너지IT와 공학설계디자인을 결합시킴으로써 융합이 완성된다고 생각했다. 이후 수상 과정에 있어서도 우리 학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과의 교수님만 있는 것이 아닌 다른 학과의 교수님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본다.
 
진행하는 데 힘들었던 점은
 수식과 증명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수식의 경우 단순한 계산이 아닌 오래 걸리는 부분들도 많아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 또한 수식이 맞아들어도 이론과 실제가 항상 같을 수는 없어 증명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3차 융합캠프와 달리 4차 융합캠프 때에는 이론적인 부분이 지나치게 규모가 커서 힘들었다. 특히 에너지IT라는 학문을 살리기에는 스케일이 너무 커지고 현실성의 문제로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의외로 현실성이 있고 연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 힘들었던 순간들을 이겨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 전공을 공부하면서 세상이 급격하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화려한 기술만이 아닌 기초적인 기술을 현재보다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한 기술의 대표적인 것으로 배터리와 태양전지를 떠올리게 됐다. 이것의 더 발전된 물질을 연구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정: 현재 대회 경험을 토대로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을 준비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그리고 학교에서 지원해준다면 청년창업프로젝트에 예비창업자로 지원해 에너지IT학문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과 팀을 만들고 이를 공식적인 단체로 만드는 것이 현재 학년에서의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가천프런티어 전형에 지원했을 때부터 꿈꿨던 가천대를 스마트그리드를 도입한 세계 최초의 캠퍼스로 만드는 것이 에너지IT학과 학부생으로서의 꿈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65 가천대학교 가천대신문사 | TEL 031-750-5994 | FAX 031-750-5984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정빈
Copyright © 가천대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