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글로벌캠퍼스 스타덤광장에서 제34대 윌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의 해오름식이 열렸다.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제34대 윌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의 해오름식이 지난달 28일 오후 1~2시 스타덤광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이상민(헬스케어경영4) 윌 총학생회 총괄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의 소개와 인사, 참석자 소개, 부총장 축사, 중앙운영위원회 소개 및 각오, 총동문회 축사, 총학생회 전체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해오름식에는 조효숙 부총장, 최미리 기획부총장, 황보택근 연구산학부총장, 김충식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강정원(전자4) 윌 총학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천대학교는 지난 반세기 동안 단순히 지식을 전해주는 것이 아닌 삶의 터전이었다”며 “대학본부의 도움과 지원, 학우들의 관심이 있을 때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가천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효숙 부총장은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비행기의 비상에는 좋은 연료가 필요한데 이는 각 구성원들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할 때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중앙운영위원회의 각 단대장·부단대장과 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졸업준비위원회 위원장단, 언론출판협의회 의장단이 소개되고 정덕영(글로벌경제(야)4) 야간대학 총학생회 ‘야연’의 총학생회장과 김종은(유아교육3) 언론출판협의회 글로벌캠퍼스 부의장이 학생자치대표로 인사를 했다. 학생자치대표들은 “출범식은 자신의 시작을 알리고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다짐”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학우를 위한 기구가 돼 중앙운영위원회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총동문회 축사를 맡은 송성근 동문은 학우들에게 “총학생회와 함께 대학생활이 좋은 추억과 힘찬 도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총동문회 또한 그에 대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식순으로 총학생회의 총괄국·기획국·홍보국·정책국·학생복지위원회의 각 국원이 소개되고 총학생회장단과 조 부총장, 각 대표자들이 해오름식 기념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해오름식에 참석한 학우들에게는 도넛 세트와 음료가 제공됐다.

지난달 20일 열린 메디컬캠퍼스 제7대 손 총학생회의 발대식에서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오전 11시에는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블루포트 앞에서 제7대 손 총학생회의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노연홍 부총장, 최미리 부총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 소개, 부총장 축사, 학생연합회 소개, 총학생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G-clef(가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다과회가 진행됐다.

  노 부총장은 “제7대 총학생회 손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교에서도 총학생회와 학생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손잡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 8명의 각 과학회장들로 구성된 학생연합회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학생연합회 회장은 전지연(응급구조3) 학우가, 부회장은 이유경(간호3) 학우가 맡고 있다.

  이재호(운동재활복지4) 손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총학 발대식에 참여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총학생회 손은 학우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손 총학생회는 이 총학생회장과 윤수빈(의용생체4) 부총학생회장을 비롯해 기획국, 대외협력국, 문화국, 복지국, 사무국, 정책국, 집행국, 홍보국 등 총 8개 국의 국·차장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