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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가 식탐 줄여준대요
손유현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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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2  2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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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건강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 포만감은 오래 유지시키면서 식탐을 막아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화합물 ‘틸라코이드’가 발견됐다. 식물 세포의 엽록체 속에 있으며 광합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던 구조물이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일 아침 시금치 추출물 5g을 마신 과체중 여성은 평균 11파운드(약 5.5㎏)의 체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가짜 약)을 먹은 여성도 7.7파운드(약 3.5㎏)를 감량했다. 또한 시금치 추출물을 마신 여성의 95%에서 달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감소했고 하루 세 끼를 잘 챙겨 먹게 됐다고 한다.

  가공식품은 위장에서 너무 빨리 분쇄돼 장내 호르몬을 교란시켜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데 지장을 준다. 반면 시금치 추출물처럼 틸라코이드가 많이 든 식품은 소화 과정을 천천히 진행시켜 이러한 호르몬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틸라코이드가 풍부해 식탐을 줄이는 슈퍼 푸드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1, 케일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 채소로 풍부한 영양성분을 갖고 있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채소다. 다른 과일과 섞어 주스로 마시거나 쌈밥을 해 먹을 수도 있다.

  잎이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고 들어보았을 때 묵직하고 표면에 반점이 없는 것이 좋다.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이 좋지만 쌈이나 샐러드용으로는 부드러운 어린잎을 고르는 것이 좋다.

2.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엽산,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된 녹황색 채소다. 특히 빈혈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주로 나물 무침, 국거리로 먹으며 샌드위치와 샐러드, 그린 스무디에도 활용된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항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시금치나 케일보다 섬유질이 훨씬 풍부하다. 삶아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먹거나 볶음, 샐러드 등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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