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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기자·김채영 수습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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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4  21: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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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레도 힐링이 필요해… 〈나를 쉬게 하는 연습〉

   
 

 삶이란 것이 내 마음대로 되면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인생을 쉼 없이 달려 오다보면 지치게 마련이다. 인생을 완벽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가려는 이들 그리고 성공과 상관없이 하루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나를 쉬게 하는 연습’의 부제를 포함한 진짜 제목은 ‘오늘도 지나치게 애쓴 당신의 마음을 풀어주는 나를 쉬게 하는 연습’이다. 말 그대로 매일같이 반복되는 오늘도 무엇인가를 해낸 이들에게 마음을 풀어주고자 지어진 책이다.
 이 책은 여타 책들과는 다르게 들어가는 말과 본론의 사이에 ‘멘탈 체크하기’라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또한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제목은 ‘마음을 명확하게’ 등 ‘마음을-’로 연결되는 제목들이 총 5장을 이루고 있다. 상황이 제시되면 현재 심리상담센터 원장인 저자의 직업과 연관되게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보다는 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책 중반부에 ‘당신의 마음을 망가뜨릴 정도로 해야만 하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는 것’이라는 어구가 있다. 보자마자 무엇인가에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현대인의 사회에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대다수가 가지고 있다. 바꿔 말하면 손해를 보지 않으려 해야 할 일을 억지로 하다가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도 무너지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결국 이렇게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에게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은 쉬는 시간이다. 그러나 이 쉬는 시간마저도 현대인들은 익숙하지 못해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일하는 것처럼 쉬는 시간도 당연해지지 않을까.

현자들의 삶을 꿰는 한마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책은 저자가 인생을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그 프로젝트는 저자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팀 패리스 쇼’와 다양한 인맥, 네트워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현자들을 만나는 것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스티븐 핑커, 톰 피터스 등 세계 최고 멘토 133명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의 깊은 대화와 토론, 인터뷰 등을 정리해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52장에 담긴 인생 현자들의 지혜와 통찰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원하는 삶을 얻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목표에 이르는 가장 쉽고 간단한 길을 찾아내지 않으면 평생 생각과 지루한 노력만 반복하다가 인생이 끝나고 만다. 그렇다면 원하는 삶을 가장 빠르고 쉽게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 저자는 먼저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하고 이를 시각화해 지금 자신이 집중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되새기라고 조언한다. 나아가 매일의 계획을 실천하고 좋은 습관, 신념, 지혜 등을 삶에 완전히 적용하기 위한 5년 계획을 세우라고 말한다.
 
책은 독자의 삶을 방해하는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몰입과 집중을 방해하는 것을 거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삶을 깔끔하고 단순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한 가지를 찾아내 그것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법도 가르친다. 이뿐만 아니라 인생 현자들의 조언과 도움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노력과 실천으로 최고의 삶을 얻는 법을 보여준다.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얻는 52가지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붙들려 있던 낡은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지혜를 가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저자와 133명의 현자들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현자는 바로 당신이라고 우리에게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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