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이 멘토링 교육을 받고 있다.

  가천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달 6~8일 성남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초등학교·중학교 영재 120명을 본교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로 초청해 ‘우수학생 소프트웨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RC카 조종, 게임 형식의 코딩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컴퓨터에 내릴 명령을 블록처럼 짜 넣는 블록코딩과 로봇 프로그래밍, 3D프린트, 드론 등을 교육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동현(내정중1) 학우는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RC카를 움직이니 스마트폰 게임처럼 재미있다”며 “오늘 경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은 태원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고교생 멘토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