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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꼬고 앉는 버릇이 ‘체형 불균형’ 통증 부른다
송준호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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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1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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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과도한 업무량,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개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증상을 겪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근육이 긴장하거나 특정 부위만 발달하면 무의식적으로 한쪽에 힘이 쏠리게 된다. 이로 인해 신체적으로 불균형해지는 것이 체형 불균형이다.
  체형 불균형은 다른 근골격계 질환들처럼 엑스(X)-레이 같은 일반적인 검사로는 찾아내기 힘든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 구조분석검사·균형평가·보행분석평가 총 3가지의 검사를 해봐야 체형 불균형인지 알 수 있다. 척추 구조분석검사는 척추 전체를 4차원으로 분석하는 검사로 척추의 불균형을 파악한다. 균형 평가는 특정 기구를 이용한 검사로 균형능력을 통해 신체의 불균형 정도를 파악하는 검사다. 보행분석검사는 사람이 걷는 모습을 그림이나 수치로 나타내 자세의 안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검사 외에도 신체 증상을 통해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다. 다음은 체형 불균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이 중 3개 이상의 증상이 해당된다면 체형 불균형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체형 불균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양발의 굳은살 위치 및 정도가 다르다.
2. 발바닥에 굳은살이 잘 생기고 아프다.
3. 한쪽 발목만 반복적으로 삐끗한다.
4. 신발이 한쪽 방향만 혹은 특정 부위 바닥만 많이 닳아 있다.
5. 걷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다.
6. 항상 어깨와 목이 뻐근하고 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두통이 생긴다.
7. 한쪽 등이 다른 쪽에 비해 더 튀어나왔다.
8. 피곤하면 늘 종아리가 붓고 밤에 쥐가 난다.

  체형 불균형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다리를 꼬지 않고 정자세로 앉는 것이 좋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게 되면 골반과 척추가 뒤틀리기 때문에 체형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체형불균형의 치료방법으로는 도수치료가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도수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 및 관절의 비정상적인 배열을 교정하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체형과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주며 이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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