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마케팅
  데카르트 마케팅(Techart Marketing)은 유명 예술가 또는 디자이너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뜻한다.
  데카르트(Techart)는 ‘테크(Tech)’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제품을 고를 때 예술이 결합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계층인 아티젠(Artygen)이 늘어나 데카르트 마케팅을 중요한 전략으로 삼기도 한다.

햄릿 증후군
  햄릿 증후군(Hamlet Syndrome)은 여러 선택의 갈림길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뒤로 미루거나 타인에게 결정을 맡겨버리는 소비자의 선택 장애 상황을 일컫는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에서 주인공 햄릿이 결정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데에서 착안한 신조어다. 햄릿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개인적인 성향과 성장 배경, 자아 정체성 상실, 정보의 홍수 등이 꼽힌다.

체리 피커
  체리 피커(cherry picker)는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고 자신의 실속을 차리기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소비자를 말한다. 본래는 신용카드 회사의 특별한 서비스 혜택만 누리고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가리킨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잠시 동안 사용하고 반품하는 등 해당 회사에 적지 않은 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스텔스 마케팅
  스텔스 마케팅(Stealth Marketing)은 대중매체가 아닌 입소문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전투기 스텔스의 이름을 땄으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대학캠퍼스, 지하철 등에서 특정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방법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