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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니·아랫니 닦은 뒤 혀도 닦아줘야 올바른 양치질
서여정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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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9  1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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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기부터 우리는 양치의 중요성을 교육받아 왔다. 하지만 우리는 알면서도 양치질을 멀리하게 된다. 성인 충치의 경우 진행 속도가 소아보다 느리기 때문에 초기에는 발생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치아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 이가 시리고 갑작스럽게 통증을 느껴 치과를 찾게 된다. 내원 시기가 늦어질수록 치료의 범위는 더 커지고 심한 경우 발치를 해야 한다.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 치아우식증·치은염·치주염 등 입속 질병이 생긴다. 치아우식증은 흔히 충치라고 불린다. 세균에 의해 입 안에 남아있는 설탕이나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이 치아 표면을 공격해 발생한다. 치은염과 치주염은 잇몸염증질환으로 치은염은 구강점막의 일부분인 치은에서 발생하는 염증이다. 잇몸이 붓고 통증이 느껴지지만 꾸준히 관리를 하면 금방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잇몸과 치아사이가 멀어져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치주염이 발생한다.
  이런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치아 관리가 중요하다. 제일 중요한 건 양치질이다. 제일 먼저 치아의 면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칫솔을 45도 정도로 기울여 짧게 앞뒤로 솔을 움직인다. 치아의 모든 면을 골고루 닦아줘야 하며 반드시 혀도 닦아줘야 한다. 양치를 하는 칫솔 관리도 제대로 해줘야 한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칫솔을 사용하면 플라크 제거 능력이 떨어진다. 칫솔은 하나씩 보관하며 습한 곳은 피하고 변기로부터 멀리 보관해야 한다. 또한 입 안 상황에 맞는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잇몸이 약한 경우 항염제류, 징코발로바가 함유된 치약, 구취가 심하다면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치약, 충치가 잘 생긴다면 연마제·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이외에도 치실을 사용해주면 좋다. 플라크가 쌓이기 쉬운 치아 사이에는 칫솔모가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치실을 사용하면 안 했을 때보다 플라크 제거 효과가 25% 정도 향상된다. 사용하는 치실의 길이는 40㎝ 정도가 적당하며 양쪽 중지에 돌돌 말아 10~15㎝ 정도의 간격이 나오도록 잡는다. 그 후 치면에 따라 톱니를 당기듯이 천천히 잇몸 안으로 넣고 위 아래로 움직이며 치아 표면을 닦아준다.
  흔히 사람들이 오복 중 하나라고 말하는 치아는 스스로 신경 쓸수록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 올바른 양치질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익혀 자신의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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