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영 강연자가 IT대학 233호에서 진로세미나 입사서류· 면접 완전정복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특강은 7일까지 앞으로 11회 진행된다.

  2018학년도 취업지원관과 함께하는 진로세미나 입사서류·면접 완전정복특강이 진로세미나 13~14주차 수업대체 특강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취업진로처)에서 주최·주관한 이 특강은 지난달 8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이 특강은 취업진로처 취업지원관과 외부강사가 특강자로 나서 효과적인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입사서류의 작성법과 면접준비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단과대학별로 글로벌캠퍼스 18회, 메디컬캠퍼스 3회로 총 21회 열린다. WIND 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강 장소에서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달 27일에는 한솔그룹 인사팀 출신의 홍주영 겸임교수(이하 홍 교수)가 IT대학 233호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신(新) 논리적 사고 기반의 자기소개서 작성’으로 면접관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설명했다.

  홍 교수는 “기업이 뽑으려는 인재상을 주목해야 한다”며 “자기소개서의 방향을 정해 면접관이 이해하기 쉽고 질문할 마음이 생기는 글을 구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면접관이 가장 많이 보는 글의 형식은 회사에서 보는 보고서이기 때문에 글을 쓸 때 줄을 한두 줄로 정리한 단락과 단락 나누기, 소제목을 적용해 면접관에게 익숙한 글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개인적·주관적인 내용보다는 객관적이고 가독성이 뛰어나게 적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예를 들어 ‘열심히 매출을 올렸다’보다 ‘매출 15%를 올렸다’가 자기소개서로서 좋은 표현이다”며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예상 질문을 뽑아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이 면접 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특강을 들은 주한솔(관광경영3) 학우는 “취업 준비를 앞두고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