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와 성남시가 위탁교육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가 지난 2일 교내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성남시와 ‘2019년 성남시 예비리더 위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교육은 교육 기관이나 단체가 직접 교육하기 어려운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도록 구성원을 학교나 연구 기관에 맡겨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위탁교육은 성남시 6급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는 이번 달 2~30일까지, 2차는 11월 4~29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4주 1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수요기반 직무교육, 공직가치 함양, 직무역량 증진, 자기주도성 학습, 실천하는 감성리더십, 소통하는 인재육성 등이 있다.
  이길여 총장은 “이번 공무원 위탁교육을 계기로 대학의 교육역량에 기반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