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지난 4월 1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공학컨설팅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신기술 연구개발 자문과 기술문제 해결,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삼는다.

  전국 5개 권역에서 8개 대학(가천대·금오공과대·대구대·인천대·전북대·창원대·한밭대·한성대)과 1개 연구기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학컨설팅센터로 선정됐다. 가천대 공학컨설팅센터는 2년 간 정부 자금 약 10억 원을 지원받으며 서울·경인·강원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문제 해결과 연구개발 등을 돕는다.

  가천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4월 25일 사업을 시작하여 과제모집을 했다. 오는 6월 한 번 더 과제모집을 진행한다.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대학의 기술전문가를 일대일 매칭해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