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특강 열려

2019년 제1차 기업가 정신 특강이 지난 16일 비전타워 B103호에서 열렸다. 가천대 졸업생인 송성근 IL 사이언스 대표가 강연했다.

  2019년 제1차 기업가 정신 특강이 지난 16일 비전타워 B103호에서 진행됐다. 가천대 창업지원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한 특강은 대학 내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외부 창업 성공기업가와 창업 전문가를 특강에 초빙해 청년창업 마인드 조성, 창업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제고를 꾀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송성근 IL 사이언스 대표는 ‘노력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송 대표는 “노력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집착과 간절함이 성과로 이어지게 만든다”며 집착과 간절함을 강조했다.
  송 대표는 “학창시절에는 가난했지만 지금은 사옥까지 짓는 기업인이 됐다”며 자신의 성공 과정을 개인적인 이야기를 섞어 소개함으로써 학우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아냈다.
특강을 마친 후 송 대표는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학우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질문을 하는 학우에게는 자신이 쓴 책을 선물로 줬다.
  특강을 들은 고영훈(글로벌경제2) 학우는 “원래 사업은 철저히 준비해야 실패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강연에서는 직접 부딪혀보고 실패를 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을 강조했다”며 “강의를 통해 생각을 바꾸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올해 기업가 정신 특강은 총 6차로 계획돼있으며 상반기에 1~3차, 하반기에 4~6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2차·3차 기업가 정신 특강은 오는 6월 24일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열린다. 제2차 특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윤준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고문이 맡을 예정이다. 제3차 특강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오건택 전 한국기술벤처재단 사무총장이 초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