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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요한 건 건강한 삶, 바이오헬스 산업에 주목하라”
조서진·김나연 기자, 우한봄 수습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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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3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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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교수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은 취업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기대된다. 김정석 교수는 이 산업의 전문가로서 인공 망막을 개발중이다. 현재 가천대 학우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정석 의용생체공학과 교수를 인터뷰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이 각광받는 이유는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 당시 전 세계 산업은 의식주 중심으로 삶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성장했다. 우리나라는 1960~70년대까지만 해도 풍족하게 먹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런 고민을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인간 삶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됐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삶의 질 향상, 그 중에서 건강한 삶(well-being)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사람들은 바이오헬스 분야에 주목하게 됐고, 이와 관련된 산업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또한 과거에는 기술력 부족으로 우리 머릿속에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것들이 최근 나노기술과 IT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 덕분에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급성장할 수 있게 됐다.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연구는
 바이오헬스 관련 연구에는 여러 분야가 있다. 대표적으로 몇 개를 소개하자면, 먼저 의료영상이 있다. 의료영상은 MRI, PET 등의 장비로 개복수술 없이 신체 내부를 볼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최근에는 의료영상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영상필름을 보고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다음으로 인공장기가 있다. 신체는 불의의 사고로 기능을 상실하면 다시 그 기능을 복원하기 힘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인공장기를 개발하고 있다.
 의용생체공학과에서는 인공망막을 개발 중이다. 망막 손상으로 빛을 감지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인공망막 칩을 이식해 사물을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장기이다.

 

바이오헬스가 사회에 미칠 영향은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된 의료영상 판독기술은 오진률을 낮추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면 의료사고율을 낮출 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도도 높이는 순기능을 이끌어줄 것이다.
 또한 인공장기의 개발을 통해 장애를 갖고 있던 환자들에게 원활한 사회생활을 제공할 것이다. 이로 인해서 사회적 기회비용을 줄여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진단 기기들이 개발돼 병원 방문 없이 수시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덕분에 질병에 대한 조기진단이 가능해져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학우들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인지하고 취업시장과 연결하려면
 바이오헬스 산업은 엄청 넓고 다양하기 때문에 일단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정하고 이 분야에 대한 공부와 정보 수집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회사나 대학원 연구실에서 인턴을 수행하면서 의료기기가 어떻게 개발되는지 경험하는 것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4차 산업혁명에 속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은 정부에서도 집중투자를 할 만큼 미래가 밝은 산업이다. 그러므로 관심을 가지고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다.

 

학우들에게 한마디
 바이오헬스 산업은 융합기술로 이뤄져 있으므로 대학과정 동안에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나오므로 신문이나 논문을 통해 최신 기술의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 대학생 수준에서는 어려운 분야인 만큼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보습득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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