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과 성남시청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천대와 성남시가 지난달 21일 성남시청에서 메이커스 문화 확산과 바이오헬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성남시는 가천대와의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개발자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에 나선다.
  가천대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헬스 관련 최첨단 장비를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공동 시설을 구축해 학생, 일반인, 기업 등의 연구와 창업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에 필요한 전문 기자재 도입 자금으로 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학 협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바이오헬스 케어 분야의 정보통신기술 영역을 확장해 은수미 성남시장의 핵심 공약인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가천대 메이커스 페이스가 대학 소프트웨어 파워와 병원의 의료역량을 결합한 바이오 헬스 분야에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