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총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와 성남시의회 상호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2일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는 가천관에서 비전타워로 이어지는 경로를 에코버스를 이용해 둘러본 이후 비전타워 7층 가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환영행사는 김순우 대학평가팀장의 사회로 이길여 총장과 최미리 부총장,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먼저 가천길병원의 60주년을 기념해 가천길병원의 시작과 그 역사를 둘러보는 영상이 재생된 후 윤원중 기획부총장의 대학현황 및 발전상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졌다. 윤 부총장은 가천대가 현재까지 변화한 모습을 제시했다. 성과 부분에서는 가천대가 신임교원채용과 교육비 환원율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제시됐다. 또한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CK-II) 수도권 1위 등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 현황과 LINC+사업과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신규선정 등 최근의 성과를 전시했다. 국내 첫 AI학과의 신설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과 함께 창의캠프, P학기제 등의 프로젝트 교과운영 사례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는 가천 교육의 모습도 보여줬다.
  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천대가 성장하며 수도권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성남시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도움과 지지 덕분”이라며 가천대와 성남시의 동반자 정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