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학생 창업, 교내 프로그램 활용해 ‘경험 부족’ 메우세요
정인근 기자, 송솔잎 수습기자  |  gc5994@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14  11:19:5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가천대 창업지원단은 창업 강좌와 창업캠프·멘토링을 주최하며 창업을 목표로 하는 학우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0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된 정건우(경영4) 학우를 만나봤다.
 

   
정건우(경영4) 학우

창업지원사업에 지원한 계기는
 처음 창업에 발을 딛게 된 계기는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라는 외부 활동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교내에서 직무별로 방향성이 맞는 팀원들을 찾고 설득해 창업을 위한 기반을 쌓았다. 당시에는 막연하게 마음이 맞는 팀원들을 구하고 아이템을 개발하기만 하면 수익화가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개발 환경, 일부 기능 구현을 위한 외주개발비, 플랫폼 홍보를 위한 마케팅비 등 기타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했다. 현실을 인지하고 창업을 포기할까 생각하던 중 우연히 가천대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하는 창업캠프를 참여하게 됐다. 캠프 참여 기업의 대표님으로부터 상황을 타개할 해결책으로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에 지원했다.

창업아이템에 대해 소개하자면
 ‘꿈꾸는놀이터’ 서비스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AI가 추천해주는 아이 맞춤형 체험활동 추천 플랫폼’이다. 고객(부모님)은 서비스를 통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활동을 추천받고 간편하게 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정 방문 수업과 비대면으로 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원활한 수업환경을 위해 Web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 중이다.

창업아이템을 떠올린 계기는
 기본적으로 국내만 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약 5만 가지 이상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체험활동 정보 탐색 방식은 철저하게 부모님 위주로 공급되는 편향된 정보로 이뤄져 있다. 아이를 위한 체험활동인데도 불구하고 아이의 선호도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체험활동에 대한 정보들을 부모님들이 아이의 선호도에 따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아이와 부모님의 선호도 정보를 바탕으로 AI를 설계해 아이에게 최적화된 체험활동을 추천해주고, 간편하게 예약과 결제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준비 과정에서 힘들었던 순간은
 학생창업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사회경험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업무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며, 서류는 어떻게 작성하고, 내용전달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많은 걸림돌이 있다. 특히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사업계획서와 투자를 받기 위한 IR자료를 만들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교내 창업지원단이나 창조경제혁신센터, 그 밖의 투자 관련 기관에서 진행하는 강의나 네트워킹 공간에 방문해 배워나가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도움이 됐던 교내 프로그램은
 가천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창업캠프·창업마일리지·창업경진대회·창업공간·창업동아리 지원금·초기창업패키지 등 정말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사업자등록이 됐다면 창업보육센터에 지원할 수 있다. 처음 창업을 시작할 때는 창업캠프·멘토링·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전문 지식을 쌓았다. 특히 창업캠프에서는 여러 가지 ‘꿀팁’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동아리 지원금을 통해 MVP를 만들어 볼 수 있었고, 창업지원단에서 추천해준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창업 2년 차인 지금도 “초기창업패키지”를 가천대와 함께하며 자금·멘토링뿐만 아니라 상표 출원·인증기관 자격획득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창업에 도전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가천대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창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가천대 창업지원단에 방문해서 멘토링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학교에 창업 준비 중인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면서 꿈꾸던 일을 시도해 보길 바란다. 기회는 스스로 찾는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꿈·목표를 혼자 이루고자 한다면 시간과 감정의 소모가 많아진다. 주변의 좋은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번창하길 기원한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
1
언택트 시대에 맞춰··· ‘2020 창의 NTree 캠프’ 온라인으로 진행
2
기업과 소비자 ‘직거래’··· B2C 사업 언택트 바람 타고 쑥쑥
3
MBTI··· 맹신하면 큰코 다쳐요
4
7대 Jump Up 전략으로 명문사학 간다
5
코로나19와 사투 벌이는 음압 병상 간호사를 그린 ‘간호사 이야기’
6
언택트 시대··· 비접촉식 센서 활용한 제품 인기몰이
7
‘화공생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대본없는 인터뷰 형식··· 솔직한 마음 담아
8
디지털교도소, 정의 vs 위법 줄타기
9
국군의 날··· 포화속 전우애·희생정신 되새기자
10
비주얼 씽킹···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65 가천대학교 가천대신문사 | TEL 031-750-5994 | FAX 031-750-5984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정빈
Copyright © 가천대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