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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스타트업··· 새 분야 개척해 세상 바꾼다
정인근·주민언 기자, 김보경·서정은 수습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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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6  2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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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ntrepreneur
대학생들의 취업 고민 속에서도 스타트업은 자신의 아이템을 실현해 성장할 수 있어 취업 시장에서 주목받는다. 많은 국내외 유망 기업들도 스타트업에서 시작했고 그들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세계를 이끌어나간다. 미래 선도의 중심에 있는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자.

 

창업자들의 출발을 이끄는 K-스타트업
  스타트업은 설립한지 오래되지 않아 이제 막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기업을 말한다. 대부분 기술 중심의 회사로 현재의 가치보다는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미래의 가치로 평가받는다. 스타트업 회사들은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기존의 수직적인 조직문화가 아닌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노동 환경을 제공한다.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이다. 2015년 창설돼 지난 9월 창업지원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창업메뉴판’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개편 후 창업지원시스템 영역이 신설돼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과 창업교육을 원클릭으로 진행할 수 있다.
  K-스타트업은 창업자를 위해 진행 중인 스타트업 공모전·창업육성프로그램·창업성공패키지 등에 대한 지원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의 창업단계와 관심분야를 선택해 맞춤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업단계는 예비·초기·도약으로 나뉘어 있고 관심분야는 사업화, 창업교육, 시설·공간·보육, 멘토링·컨설팅, 행사·네트워크로 세분화돼있다. 특히 포털에 특색있는 정보를 게시해 창업자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다.

 

전세계 스타트업과 소통의 장…‘컴업 2020 축제’
  스타트업 국제 최대 축제인 ‘컴업(COMEUP) 2020’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0 조직위원회,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타트업 산업과 삶의 변화를 사회체계, 근무환경, 삶의 방식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논의함으로써 스타트업 시각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조망하고 대비하도록 했다.
  컴업 축제는 1997년 ‘벤처코리아’라는 작은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컴업 브랜드를 론칭해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로 위상을 확립했다. 컴업 2020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인 ‘컴업 스타즈’의 모집에 89개국에서 1,076개의 회사가 신청해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외국인 창업자의 한국 창업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신청자가 작년 대비 58% 급증했다. 118개국에서 2,648개 팀이 지원해 2016년 시작 이후로 최고의 경쟁률인 44대 1을 기록했다. 이처럼 컴업 2020 축제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컴업 2020은 K-방역, 원격근무, 커머스 등 12개 분야로 주요 학술대회를 구성·운영한다. 컴업 2019보다 행사기간, 강연연사와 토론연사 등을 확대해 세계적인 축제의 면모를 갖췄다. 주요 학술대회에서는 1일차에 ‘사회 체계’를, 2일차에 ‘근무환경’을, 3일차에 ‘삶의 방식’을 주제로 컨퍼러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학술대회 외에도 특별 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AI 챔피언십, K-스타트업 왕중왕전 등 7개의 특별 행사가 실시된다. 또한 국내 주요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는 온라인 투자 상담회, 수출상담회, 선후배 교류 등으로 구성돼 세계적인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국내외 일반인 참관객도 ‘컴업 2020 누리집’을 통해 행사 관련 정보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영상 자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전등록을 통해 실시간 교류 및 투자 상담, 각종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스타트업 선도하는 의료분야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국내 스타트업 기업 10곳 중 4곳은 코로나19 사태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정부 창원지원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 492개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개 방향에 관해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응답이 42.5%로 반대 의견보다 약 10%포인트 높았다. 그 이유에는 ‘환경 변화로 인한 신규 사업·아이템 발굴’, ‘언택트 연계 서비스 산업 확대’, ‘신규 산업 분야의 정부 지원 확대’ 등이 있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스타트업 환경 변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이 꼽은 코로나19 이후 유망 산업 분야는 ‘의료 분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 비대면 의료 수요의 증가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의료계에서 비대면 의료 수요 증가와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등을 활용한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는 것 또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방주 창업지원단장 인터뷰
   
박방주 창업지원단장
  창업지원단은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창업인들이 발전하도록 돕는다. 최근 정부지원금 추가 확보에 성공해 2020년 창업선도대학 총 사업비로 약 26억 원을 확정받았다. 가천대를 창업 분야 최고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박방주 창업지원단장을 인터뷰했다.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소감은
  창업지원단은 설립 이래 우수한 성과를 내며 예비 창업자를 육성해왔다. 또한 2017년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운영 기간을 보장받게 됐다. 이에 따라 폭넓게 창업자들을 지원하게 되면서 보람과 동시에 지역 내 창업 거점대학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가천대 창업지원단만의 강점은
  강점은 풍부한 창업 지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20개사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초기창업패키지 특화 프로그램으로 ‘가천스타트업팩토리’를 운영해 창업과 학업 병행이 가능한 창업 준비 공용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특히 2019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전문랩)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가천메이커스페이스센터와 협업해 창업 시제품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의 기초를 닦는 프로그램은
  가천대는 단과대학별 전공 창업강좌와 교양 및 실전형 창업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템 개발을 돕는 창업동아리를 육성해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도 상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창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창업의 기초 및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업지원단장으로서 목표는
  가천대가 국내 창업 분야 최고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권역 내 정부 지자체 및 산하기관, 민간 벤처투자기관 및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과의 유대와 협업을 확대해 창업 지원 네트워크의 중심에 가천대가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창업 꿈꾸는 학우들에게 한마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넓은 분야에서 창업가의 꿈을 펼쳐나갔으면 한다. 창업동아리,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지원 특화프로그램 등 단계별 창업 준비 과정을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내의 창업 지원 인프라와 창업지원단이 제공하는 창업 교과목 수강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해 성공한 창업가로 거듭나길 바란다.

 

밸류에이션(Valuation)
  밸류에이션은 현재 기업의 금전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아직 시장성이 증명되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미래 수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해주는 비율인 할인율을 활용하는 수익가치평가법, 유사업종과 비교하는 시장가치 평가법을 사용해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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