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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 표시 확인하고 내몸에 맞는 식품 섭취하세요
김정민 기자, 김지호 수습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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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30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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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 속에도 음식의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가공식품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은 재료를 선택하고 양을 조절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가공식품은 공장에서 조리된 식품으로 어떠한 제품 속에 어떠한 영양성분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기업들은 제품에 영양성분의 종류·함량·기준치 등을 표기한다. 이를 영양성분 표시라고 한다.
  영양성분 표시는 가공식품의 영양적 특성을 일정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표시한 것으로 가공식품 포장지에 ‘영양 정보’라고 쓰여있다. 영양성분 표시를 통해 영양성분과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기준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양성분 표시제도는 제품이 가진 영양적 특성을 소비자가 알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1994년부터 시행됐다. 영양성분 표시 제도에서는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당류·포화지방·트랜스 지방·콜레스테롤·나트륨의 총 9가지 영양소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한다. 그 외에 비타민과 무기질 등은 임의 표시 영양소다.
  영양성분 표시에서 가장 먼저 표시되는 것은 열량이다. 열량은 숫자 뒤에 ‘kcal’라는 단위가 붙어 있어 흔히 칼로리라고 불린다. 제품의 열량이 높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소비하는 열량보다 많이 섭취하면 열량이 몸에 지방으로 쌓여 체중이 증가한다. 따라서 영양성분을 확인해 활동량에 맞는 적당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1회 제공량은 제품을 한 번에 섭취하기에 적당한 양을 말한다. 영양성분 표시의 영양성분은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표시돼있어 실제로 섭취하는 음식의 양에 따라 영양성분의 양이 달라진다.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를 기준으로 하루에 섭취해야 할 영양성분의 필요량을 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중에 제품에 함유된 비율을 알 수 있어 해당 제품의 알맞은 섭취량을 가늠할 수 있다. 1일 영양소 기준치는 성별과 나이 등의 기준에 따라 다르므로 하루에 필요한 영양성분의 양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영양성분 표시를 통해 매일 먹는 식품 안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종류와 양에 대해 알고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말기 암 환자와 같이 식단조절이 필요한 사람의 경우 영양성분 표시를 이용해 식단을 계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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