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창업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 속에서 떠오르는 2021 유망직업
김명욱·박지현 기자, 김지호·서민주 수습기자  |  gc5994@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04  19:09:2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시대가 흐르면서 사회와 함께 취업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IT기술과 다른 산업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산업이 창출됐고 정보화시대에 따라 정보의 분석과 활용이 중요해졌다. 빠르게 변하는 취업 시장 속 2021년에 주목받을 유망직업과 국가 지원 직업 프로그램 및 정책에 대해 알아보자.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건설 패러다임의 변화, 스마트건설 전문가〉

   
출처: 커리어넷

  스마트건설 전문가는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해 건물을 계획하는 전문가로 사회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물들을 유지 관리하고 스마트건설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연구한다.
  이 직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건설 산업 분야에 접목되면서 생겨났다. 주로 첨단기술을 적용한 건물을 짓고 스마트건물을 만들기 위한 각종 설비나 시스템을 설치 및 관리한다. 첨단기술의 예로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도로 건설, 건물 설계 시 3D 프린팅 기술 활용,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건설정보모델링(BIM), 빅데이터 등이 있다.
  스마트건설 전문가는 자원이 한정된 가운데 스마트건설을 통해 새로운 자원을 창출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기술 및 공간 창조 능력 등을 활용해 미래형 건물을 건설한다는 점에서 전망이 높다. 또한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취업하거나 정보 통신 기업이나 건설회사에서 도시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한다.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려는 시도가 급증함에 따라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코로나19로 건설 현장에서 직원의 안전 문제가 부각된 덕분에 비대면 관련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설 기술이 주목받고 있어 스마트건설 전문가의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이 직업에서 필요한 역량은 창의력과 전공 이해도다. 기존에 없는 새로운 건물을 만든다는 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어야 하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에너지 소비량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필요하다.


〈포화상태의 콘텐츠 속 새로운 바람,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출처: 커리어넷

  첨단기술로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만드는 융복합 콘텐츠는 디지털 신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ICT의 발전으로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들이 주목받는다. 이런 추세에 따라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에 관한 관심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현대에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는 VR · AR,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연계한 실감·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가다. 이 직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감각을 자극하고 재미와 즐거움, 감동과 편의 등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서 새로운 장르 및 문화 창출과 세대 간 디지털 접근의 격차를 완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문화 산업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는 4차 산업혁명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으로 정부가 주목하고 있다.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의 필요 역량은 콘텐츠 기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창의력과 콘텐츠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기 위한 빠른 습득력이다.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수리 논리력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공간 시각 능력도 요구된다. 그리고 여러 사람과 의견을 조율해 팀을 이뤄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협동심과 원만한 대인관계 역시 필요하다. 이 직업의 종사자들은 주로 1인 창작자로 활동하거나 문화성 콘텐츠 및 홍보성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게임 산업이나 음악 산업 등에서 IT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사업을 수행하며 문화 산업에 기여한다.


〈정보화 시대의 빠른 정보전달자,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출처: 커리어넷

  데이터를 시각화한 자료들은 뉴스 기사나 공공 기관의 통계자료 등으로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시각화한 자료는 글로 된 자료보다 데이터 간의 관계나 패턴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정보 전달로 빠른 의사결정을 도와준다.
  이런 이유로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는 정보의 홍수인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핵심 요소를 타이포그래피, 그리드, 색상 등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해 표현한다. 이를 위해 직업 종사자들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시각화 작업을 한다.
  먼저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시각화하기 위해 시각화 데이터 사용자의 관점과 데이터의 표현 규칙 등 시각화 요건을 정의한다. 그다음 이 요건에 따라 핵심 요소와 그래픽 요소를 이용해 스토리보드를 기획한 후 기획한 스토리보드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접근방법 결정 및 데이터 분석 결과 시각화를 한다. 다음으로는 추가적인 정보를 활용해 시각화한 데이터를 보정하고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해 그래픽디자인을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정보와 사용자 간의 관계 확장을 위한 인터렉션 기능을 구현하며 시각화된 데이터 결과물이 적절히 구현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한다.
  이 직업의 종사자들은 기존의 시각디자인 및 그래픽디자인 작업에 더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획하는 등의 추가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정보 분석과 디자인이 만나는 융합 분야로 문화예술이나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사와 최신 트렌드, 정보를 분석하는 능력도 요구된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그곳까지, 드론 조종사〉

   
출처: 커리어넷

  드론은 원격탐지장치, 위성제어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나 위험지역 등에 투입돼 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공격용 무기를 장착해 지상군 대신 적을 공격하는 공격기로도 활용된다. 최근에는 사람이 직접 가기 어려운 장소를 촬영하거나 민간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무인 택배 서비스는 인공위성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GPS 기술을 활용해 서류 · 책 · 피자 등을 개인에게 배달하는 것이다.
  현재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드론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 영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사람을 대신하는 드론이 급증함에 따라 드론 조종사도 유망직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 조종사는 지상에서 원격조종 등을 통해 사전에 프로그램된 경로에 따라 자동 · 반자동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전문가다. 조종하기 직전 사용할 조종기구나 드론의 상태를 점검하고 장소나 환경 등을 확인 해주는 일을 한다. 정해진 목적에 따라서 드론을 조종하기도 하고 끝나면 회수하는 일도 하며 드론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는 일을 한다.
  드론 조종사가 되려면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드론 자격증은 12kg 초과 150kg 이하의 무인 비행 장치를 이용해 사용 · 사업을 하는 조종자는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시험은 무인 멀티콥터 비행경력 20시간 이상 또는 조종자 증명을 받은 사람으로서 비행경력 10시간 이상 경력이 있는 만 14세 이상만 응시할 수 있다. 먼저 학과 시험인 CBT 시험에 합격한 후 구술 및 실비행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직업의 다양화를 위한 신직업 육성 추진정책〉
  정부가 ‘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통해 새로운 직업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 수는 약 1만 1,000여 개로 미국(3만여 개)과 일본(1만 6,000여 개) 등 선진국에 비해 직업 수가 부족하고 덜 세분화·다양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의 발굴과 개발은 의미 있는 시도다.
  정부가 육성 · 지원하는 신직업은 법과 제도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직업과 기존직업을 세분화·전문화한 직업, 연구개발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직업, 공공서비스 등으로 분류된다. 법과 제도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직업은 새로운 직업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직업 창출 · 고용을 촉진하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 또는 법률 개정이 선행돼야 할 직업이다. 이 직업은 법 · 제도 여건을 조성하고 민간시장에서의 직업 창출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민간조사원 · 전직지원 전문가가 있다.
  기존직업을 세분화 · 전문화한 직업은 기존 직업을 더 쪼개거나 특정 직무분야를 전문화해 새로운 직업 창출이 가능한 직업 유형이다. 이 직업은 자격 종목 및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민간시장에서의 전문가를 검증하고 인력을 양성한다. 예를 들어 연구기획평가사 · 연구장비전문가 · 연구실 안전전문가가 있다. 연구개발투자와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직업은 미래 유망분야로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투자와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자생적인 신직업군을 창출하고 직업 분화를 유도하는 유형이다.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업이 여기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전문가·데이터 시각화전문가가 있다.
  공공서비스를 통한 직업은 시장창출보다는 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서비스나 일반국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 유형이다. 현재는 인간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도 많아지고 있어 관련 직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 관리사, 정신건강 상담전문가가 있다.
  정부는 민간시장에서 인력수요가 있는 양질의 신직업을 중점으로 발굴해 자생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직업의 민간 자생을 위한 교육 · 훈련 프로그램 지원,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직업세계 · 미래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
1
가천인 하나로 ‘모아’ 매듭 엮을 ‘리본’··· 2022 총학생회 닻 올린다
2
가천인 고시 합격 배양하는 'TALL'
3
혁신 · 도전을 두려워 말자
4
2022 총학생회 ‘리본’ · ‘모아’ 당선
5
떴다하면 흥행몰이··· K-콘텐츠, 글로벌 문화 ‘본류’로 우뚝
6
정보홍수시대··· 똘똘한 정보 습득 능력 필수
7
쿠키로 만든 ‘피자 세이버’ 환경보호 · 먹거리 ‘꿩먹고 알먹고’
8
가천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27위로 상승
9
재학생 · 주민들 하나로··· 하모니 이루며 성장하는 가천 오케스트라
10
함께해서 즐거웠던 기억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65 가천대학교 가천대신문사 | TEL 031-750-5994 | FAX 031-750-5984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정빈
Copyright © 가천대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