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캠퍼스 정다훈(의용생체3, 왼쪽)총학생회장 · 김민정(물리치료3, 오른쪽) 부총학생회장 당선자

지난해 11월 26일 진행된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기호 1번 ‘WE’가 전체 1335표 중 1161표의 지지를 받으며 제10대 총학생회로 당선됐다. 학우들과 함께하겠다는 WE의 당선 소감부터 구체적인 공약 이행 계획까지 들어보기 위해 제10대 총학생회장 당선자 정다훈, 부총학생회장 당선자 김민정 학우를 만나봤다.
 

당선 소감은
  온라인 선거로 처음 진행이 됐음에도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 선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많은 관심으로 이 자리에 도달하게 해주신 학우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보다 현실적인 공약들을 통해 학우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겠다.

우선으로 시행하고자 하는 공약은
  가장 먼저 시행하고자 하는 공약은 WHATEVER : 학사 부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점이 많은 지금 다른 공약들보다 학우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학우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담당 부서와 협의해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WE 프로그램은
  우리는 20학번을 20.5학번이라고 부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누리지 못한 20학번과 새로 입학할 21학번을 함께 칭하는 말이다. WE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활동 등 0.5학번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칭하는 말이다.
  WE 프로그램을 통해 20.5학번 학우들이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총학생회로서 이루고 싶은 것은
  학교와 학우들 사이 소통의 매개체로서 학우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총학생회가 되고자 한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학우들의 지지와 신임을 받는 총학생회가 되고 싶다.

학우들에게 한마디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던 시기를 겪었던 2020년, 학우들이 만족스럽지 못한 한 해를 보냈으리라 생각한다. 제10대 총학생회 WE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현실적인 공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우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을 통해 학우들이 더 즐거운 한 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많은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겠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서게 해준 학우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진실되게 다가가는 총학생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