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이 만개한 가천관의 전경이다. 교내 어디서든 봄이 찾아왔음을 알 수 있다.

2019년~2020년 가천핵심역량 비교 분석

  가천대는 지성인·실천인·전문인의 덕목과 바람개비 정신을 함양한 G형 인재상을 추구한다. G형 인재가 필수로 갖춰야 할 자질이 바로 6대 가천핵심역량이다. 6대 가천핵심역량은 비전도전·협업봉사·정보문해·세계시민·의사소통·문제해결 역량으로 구성됐다. 학우들은 1학년 1학기와 매학년 2학기 가천핵심역량진단을 통해 자신의 역량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관계기사 4면>

  2019년과 2020년 역량진단을 비교·분석한 결과 협업봉사 역량은 2019년에 비해 0.04점 이상 낮았다. 그 외의 역량은 0.00~0.04점 차이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2020년 역량진단에 참여한 학우들의 협업봉사 역량이 3.8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세계시민 역량은 3.63점으로 가장 낮았다. 

  2020년에 입학한 신입생은 1·2학기 역량진단에 참여했다. 신입생의 가천핵심역량을 학기별로 분석한 결과 협엽봉사 역량을 제외한 모든 역량에서 1학기 대비 평균 상승을 보였다. 협업봉사 역량은 1·2학기 모두 3.94점으로 동일하다. 정보문해·세계시민·의사소통 역량에서는 0.1점 이상 증가해 1학기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2020년 재학생의 가천핵심역량 분석은 2019년과 2020년 진단에 연속 참여한 학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역시 역량분석 결과에서 문제해결 역량을 제외한 모든 역량에서 2019년 대비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문제해결 역량은 3.88점으로 2019년과 동일하다. 특히 비전도전·의사소통·정보문해 역량은 평균적으로 0.05점 이상의 상승을 보였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자아냈다.

  교육성과관리센터는 특정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해당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교과목 수강 또는 비교과 학습활동 참여를 통해 역량 증진을 권하고 있다. 유지원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은 “역량 향상을 위해 교과 수업뿐 아니라 교내의 다양한 비교과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