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가천대 창업지원단이 지난달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사업 성과와 2021년 사업 계획이 우수한 결과의 밑받침이 됐다. 창업지원단은 주관기관 선정을 통해 정부지원금 24억 1,200만 원과 대응 자금 4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28억 1,200만 원을 확보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지원역량을 보유한 학교, 공공기관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정부 사업이다. 
  가천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초기 창업자 26명을 선발해 창업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자들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이들은 창업아이템 시장수용성 검증과 초기창업기업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지원은 경기권역 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창업지원단은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운영, 창업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창업 네트워킹 데이, 초기기업 창업인프라 지원 등 지역거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창업동아리 지원과 실전창업강좌 개설로 창업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2017년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3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전환돼 3년간 기관 운영을 보장받았다.
  박방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성과는 가천대가 그동안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라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