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숙 간호학과 교수가 지난달 21일 과학기술훈장 혁신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한국간호과학회장을 맡아 간호사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훈장 혁신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개최하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정부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조 교수는 “과분하게 큰 상”이라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간호계에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간호사들은 코로나 시기뿐 아니라 평화 시에도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용사라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