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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 서로 믿고 각자 포지션에서 한마음이 돼 최고의 시너지 발휘”가천대팀, 제1회 오버워치 대학 토너먼트서 우승
김동환·이가현 기자  |  gc59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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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30  2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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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팀이 대회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제1회 오버워치 대학 토너먼트(이하 대학 토너먼트)가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가천대팀이 70여 개의 팀 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천대팀은 팀장 김영건(화학2) 학우와 김민경(의료경영2)·민주홍(한의5)·유신(방사선1)·최다인(산업디자전공2)·최준혁(경영1)·최지훈(나노물리3) 학우들로 구성됐다. 이 중 김영건·민주홍·최다인·최지훈 학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가천대팀 소개를 하자면
 
가천대팀은 학년과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오버워치를 좋아하는 재학생 7명이 모였다. 팀원들은 게임에서 레벨이 마스터 티어 이상으로 구성됐다. 팀원들 서로 믿고 각자의 포지션에서 한마음이 돼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어떤 계기로 팀을 결성하게 됐나
 민 : 지난 2016년 오버워치가 출시되고 교내 축제 때 개최된 ‘제1회 사이버체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오버워치가 매우 인기 있었기 때문에 이후 타 대학 학우들과 교외대회를 나가기도 했다. 대학 토너먼트의 경우 팀장인 김 학우가 적극적으로 팀원을 모집했다. 기존의 가천대 중앙 게임동아리 G.O.S 구성원과 대학 커뮤니티에서 추가로 영입한 멤버로 팀이 결성됐다.

토너먼트 대회 우승 비결과 소감은
 최다인 : 본인의 자리에서 맡은 바를 끝까지 잘 수행한 것을 우승 비결로 꼽고 싶다. 첫 경기만이라도 이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대회가 진행되면서 대학토너먼트 최종 우승까지 이뤄내고 싶었다. 팀원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임했기에 뜻깊은 성과를 거머쥘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최다인 : 중계진이 “힐러진은 케어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기존 조합은 222였지만 가천대팀은 132 조합으로 출전했다. 탱커의 도움을 받지 못했음에도 팀원 모두 각자의 역할을 잘 해줬다는 의미다. 해당 경기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을 때 중계진이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 준 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 순간도 역시 다른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줬기에 경험할 수 있었다.

학교 대표로서 출전했는데 부담감은 없었나
 민 : 큰 부담감은 없었다. 지난 2018년부터 가천대 오버워치팀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가천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70여 개의 타 대학과 경쟁에서 우승한 것이 그저 자랑스럽다. 그간 애정을 담아 준비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해 기쁘다.

대회 성과에 도움이 된 G.O.S 활동은
 최지훈 : 우리의 좋은 실력은 G.O.S 활동의 결과물이다. 동아리 활동에서 서로 피드백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차례 게임 플레이를 하며 팀원 간 피드백을 해준 것이 팀워크 향상에 도움이 됐다. 또한 동아리 내에서 연습게임도 자주 진행했기 때문에 대회에 앞서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었다.

상위대회인 unlimited 대회에 출전하게 됐는데 앞으로의 목표는
 김 : 지난 시즌 unlimited 대회에는 프로 출신이나 준프로급 출신 등 실력이 우수한 지원자가 많이 참가했다. 실력자에게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준다면 이번 대회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본다.

서로에게 한마디
 김 : 이번 대회에서 팀장을 맡아 팀을 이끌게 됐는데 팀원들이 모두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해줘 고맙다.
 민 : 팀원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났음에도 팀원 모두 어색함 없이 친구처럼 잘 대해줘서 고맙다. 또한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해준 김 학우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최다인 :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경기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긴장하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이 서로 다독여주고 응원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
 최지훈 : 타 대학팀에 비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이러한 팀원들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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