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가천관 B101호에서 개표가 진행됐다.

  2022학년도 가천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리본’ 후보(글로벌캠퍼스)와 ‘모아’ 후보(메디컬캠퍼스)가 각각 당선됐다. 투표는 지난 22일부터 각 나흘·사흘간 온라인으로 시행됐다.
  글로벌캠퍼스 제38대 총학생회 선거운동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개표는 지난 25일 18시부터 가천관 B101호에서 이뤄졌다. 투표 결과 총 유권자 10,495명 중 투표자는 4,877명으로 집계됐다. 리본 후보는 찬성 3,747표(76.83%)를 받아 제38대 총학생회로 당선됐다. 반대는 1,104표(22.64%), 무효 26표(0.53%)였다. 총투표율은 46.47%를 기록했다.
  한인호(전자공학3) 총학생회장 당선자와 정호준(물리3)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우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처음 했던 생각처럼 학우들과 함께 가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메디컬캠퍼스 제11대 총학생회 후보 모아의 선거운동이 진행됐다. 개표는 지난 24일 18시에 간호대학 109호에서 이뤄졌다. 모아는 찬성 1,005표(81.05%), 반대 235표(18.95%)로 제11대 메디컬 총학생회에 당선됐다. 투표 결과 총 유권자 2,501명 중 투표권을 행사한 학우는 1,240명으로 투표 참여율은 59.79%였다.
  이병주(물리치료3) 총학생회장 당선자와 이유진(운동재활복지3)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는 “투표해준 모든 학우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우들이 믿어준 만큼 그 믿음에 답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관계지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