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학평가 연간추이.

가천대가 통합 10주년을 맞았다. 2018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가천대는 11년새 44계단 올랐으며 2019년에는 29위에 올라 가장 급성장한 대학으로 꼽혔다.
또한 매년 성장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업무 협약, 시설 인프라 구축,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덕이다. 자랑스러운 가천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자.

2012년 3월 가천대 출범과 초대총장 취임을 기념하며 이길여 총장이 교기를 흔들고 있다.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강화도에 위치한 가천리더쉽센터

하와이 가천글로벌센터

가천뇌과학연구원

글로벌캠퍼스 스타덤광장에 위치한 비전타워

◆ 새 캠퍼스, 우수 교육 인프라 구축
  2010년 글로벌캠퍼스에 ‘비전타워’를 건립했으며 이는 국내 최초로 지하철과 캠퍼스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지하철-지하 통행로-프리덤 광장-비전타워까지 이어지는 통로를 구축해 캠퍼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환기 시스템, 지능형 전력망과 지상시설과 같은 지하캠퍼스 구조가 가장 큰 특징이다. 
  비전타워는 건립 전부터 ▲보행자 위주의 환경 조성 ▲우리 학교만의 상징물 확보 ▲주차·공간 부족 해결 ▲편의시설확보 등의 목표를 갖고 있었다. 이후 식당, 서점 등 다양한 상가가 입주하며 성공적인 인프라 확장 사업으로 마무리됐다. 
  이렇게 2010년 비전타워를 시작으로 2012년 통합 이후 ‘가천하와이교육원(현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가천관’, ‘의과대학’을 건립했다. 또한 올해는 ‘제3학생생활관’과 ‘AI관’을 개관해 캠퍼스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 연구하는 가천대, 성과로 증명
  가천대 국제저명학술지 논문실적이 사립대학 중 8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가천대의 전임교원 1인당 논문환산 편수는 0.6792를 기록했으며 환산편수도 621.5073을 기록해 전체 사립대학 중 10위를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대학정보공시 기준 교내연구비도 71억 3,840만 원을 기록하며 사립대 16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 12억 6,746만 원과 비교해 약 6배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자오퉁대학에서 발표한 세계대학학술순위에서 가천대가 국내대학 25위에 올랐다. 가천대는 세부항목 중 의료과학·간호학 분야에서 200위권, 약학·생명과학 분야에서 400위권을 차지했다.

◆ 탄탄한 첨단 · 선진 교육 ‘A’
  가천대는 2015년 과학기술통상부에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선정돼 6년간 1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에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돼 폭넓은 SW교육 제공이 가능해졌다.
  가천대가 교육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과에서 A등급을 취득했다. 
  기존의 강의식 수업과 차별화된 수업으로 구성해 ‘알기’ 중심 교육에서 ‘해보기·돼보기’ 위주의 경험 중심 교육을 제공한 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