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인재 양성 협약식에 참여한 가천대와 관련 기업들의 단체 사진이다.

  지난달 9일 가천대와 성남시가 성남시청에서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팹리스 인재 양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66개 중소·중견 시스템반도체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시스템 반도체 포럼과 반도체공학회도 함께했다.
  팹리스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은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 30명을 모집해 오는 5월부터 8~10개월간 전문교육을 한 뒤 반도체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과목은 집적회로 기초, 임베디드시스템 설계, 계측공학, 아날로그·디지털 반도체 응용 시스템 등 총 13개 참여자들은 팹리스 설계 전문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가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가천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