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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마을엔 어떤 설화가 숨겨져 있을까’··· 지적 호기심 커졌어요한국어문학과 학우들 ‘모두의 마을’ 출간
김동환 기자  |  press@gach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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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7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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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아 학우(한국어문4)
   
▲ 김준형 학우(한국어문4)

지난달 1일 한국어문학과 학우들이 책 ‘모두의 마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해 2학기 ‘고전과 문화콘텐츠’수업을 수강한 학우들이 김경희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함께 협력해 만든 결과물이다.
책은 학우들 자신이 사는 마을과 관련한 전통과 고전작품을 각자가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돼있다. 책 출간에 참여한 저자들 중 임세아·김준형(한국어문4) 학우의 소감을 들어봤다.

 

   
 

책 출간을 해낸 소감은
  임 : 교수님, 동기들과 함께 만들어 더 의미 있었던 책 출간이라 뿌듯하다. 책 출간을 준비할 때는 수업에서의 과제와 공모전, 시험 기간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벅차다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출간 활동이 끝난 후에 완성된 책 형태의 결과물을 보고나니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고 감격스러웠다. 오히려 한층 더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모두의 마을’을 소개하자면
  임 : 문학 작품에 자주 나온 마을에 대한 지식은 풍부한 반면 정작 우리가 사는 마을에 대해 무지했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우선 각자가 사는 마을의 역사, 명소, 축제 등과 함께 관련된 지역 전설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지역 전설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모전에 제출하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김 : 원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발표회 성격의 전시회를 계획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됐다. 김경희 교수님께서 차선책으로 책 출간 프로젝트를 제안하셨고 ‘고전과 문화콘텐츠’ 수강생 설득에 성공하셨다.

책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하자면
  임 : 먼저 각자가 사는 마을의 지도를 직접 그려보고 마을과 관련된 여러 전설을 조사했다. 그중에 흥미있는 전설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책 내용을 구성한 뒤 디자인 담당 학우의 주도하에 통일된 책의 양식을 정했다. 정해진 양식에 맞게 마을의 역사적 배경, 명소, 축제, 전설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취합한 후 한 권의 책으로 제작했다.

책 출간에 활용한 전공지식은
  김 : 자료 조사 단계에서 문헌 해독 능력이 요구됐다. 그동안의 전공수업에서 여러 고전·현대 문헌을 접했다. 마을과 관련한 전설 조사를 할 때에 개성 있게 재해석할 수 있는 해독 능력이 필요했다. 이때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이 밑바탕이 된 것 같다.

지도교수님께 받은 도움은
  임 : 출간의 모든 단계에서 도움을 주셨다. 어떤 전설이 콘텐츠에 적용하기에 적합한지나 어떤 흐름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을지 등에 대해 조언을 해주셨다. 원고 작성 후에도 제목이나 글의 개선 부분에 대해 수시로 조언해 주셨다.

출간한 책에 보완하고 싶은 점은
  김 : 출간 과정에서 개개인의 디자인 능력이 요구됐다. 하지만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툴이 서툴러 그림판으로 이미지를 제작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이미지 편집 기술을 익혀 디자인도 다채롭게 꾸미고 싶다.

책을 추천하고 싶은 대상은
  임 : 자신의 마을에 대해 애정이 없거나 무관심한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나도 가장 많은 일상을 보내는 마을이기에 오히려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준비하며 마을의 전설과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돼 마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

앞으로 출간해보고 싶은 책이 있다면
  김 : 고전과 문화콘텐츠 외의 한국어문학과 전공 수업들도 책으로 제작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수업 중 나온 학우들의 질문과 교수님의 답변, 수업 내용을 책으로 엮어 제작해보고 싶다.

팀원들에게 한마디
  김 : 팀원들 모두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았다고 전하고 싶다. 출간 계획부터 출간하기까지 오랜 기간 창작과정을 함께 해 온 동료들이기에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싶다. 특히 책 편집과 제작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한 학우들에게 특별히 더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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