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우들이 비전타워에서 동문 멘토의 취업 전략을 듣고 있다.

  ‘2023 릴레이 가천 멘토링’이 오는 30일까지 가천대 비전타워에서 열린다. 지난 22일 시작한 이 행사는 가천대 출신의 32명의 멘토가 총 17회의 취업 특강을 한다. 

  특강은 취업 성공 수기 발표 30분, 질의응답 20분으로 이뤄진다. 발표는 졸업생 멘토의 취업 준비전략과 직무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강 종료 후 원하는 학우에 한해 멘토링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가천 멘토링은 가천대 동문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와 직무 및 기업의 요구 역량을 학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동문과의 취업 네트워킹을 통해 학우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가천 자긍심을 향상시키며 취업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행사를 준비한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우들이 선호하는 기업과 직무를 사전 조사한 뒤 최대한 다양한 직군의 멘토를 섭외했다. 
  영업·유통·마케팅, 연구개발, 공기업, 건축·설비·시공, 부동산·금융, IT, 세무사·관세사 분야 등의 특강이 이뤄진다. 특히 학우들의 관심이 많은 삼성그룹 멘토링은 ▲마케팅 ▲반도체 ▲의약품 제조 ▲SW 개발 4회에 걸쳐 하는데, 매회 참석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 고학년을 위한 취업 JUMP UP
  가천대 취업진로처는 3·4학년을 위한 취업 JUMP UP 상담을 하고 있다. AI 기반 희망직무 역량을 분석하고 JUMP UP 포인트를 받으면서 자신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다. 
  JUMP UP 상담을 받으려면 고용노동부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신청하고 그다음 워크넷에 로그인한 후 Job Care를 작성한다. 간편 작성은 키워드 중심으로 직무를 추천받지만, 상세 작성은 희망 직무 필요역량과 나의 보유역량을 비교하고 분석해 준다. 
  역량 분석 후 가천대 취업진로처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대면과 비대면 상담 모두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본인만의 취업활동계획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