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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금호생명 PO상대 '삼성생명' 대파
22승 13패로 정규리그 마감...상대전적서 뒤져 3위 '아쉬움'
2008년 03월 03일 (월) 21:45:56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구리금호생명 레드윙스가 2007-200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생명 비추미에 77-64로 13점차의 대승을 거두고 5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3일 오후 7시부터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금호생명은 플레이오프 상대가 될 삼성생명을 맞아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1쿼터에만 27점을 몰아 넣는 등 파죽공세를 퍼부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기싸움을 의식한 듯 금호생명은 초반부터 신정자-조은주-정미란-이경은-김보미 등 베스트맴버를 통 출동시키며, 승부욕을 불태웠으나, 삼성생명은 허윤정-이유진-함예슬-박태은-김세롱 등 2진급을 내보내며, 플레이오프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1쿼터에만 27-8로 19점차로 앞서나간 금호생명은 2쿼터 들어 주전급들을 쉬게 하며 벤치멤버들을 교체 투입했고, 벤치맴버들간의 대등한 경기가 이어지며, 2쿼터를 43-26으로 마감했다.

3쿼터들어 금호생명은 다시 주전급들이 투입, 활약을 펼치며 20득점으로 15점을 얻는데 그친 삼성생명을 63-41까지 22점까지 점수차를 벌려 놓았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4쿼터 금호생명은 다시 신정자와 조은주 등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느긋하게 경기를 운영해 최종 스코어 77-64로 13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금호생명은 시즌 성적 22승 13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상대전적에서 3승4패로 밀려 아쉬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날 경기로 시즌 정규게임을 모두 마친 금호생명은 오는 8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위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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