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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금호생명 '챔프전 진출' 빨간등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생명에 60-67로 연패
2008년 03월 11일 (화) 00:31:13 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가 노련미와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패해, 챔프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펼쳐진 2007-2008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강지숙(18점) 정미란(17점) 등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삼성생명 비추미 수비에 막히며 60-67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 구리금호생명 레드윙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삼성생명에 패하며 챔프전 진출에 빨간등이 켜졌다.(사진제공 구리금호생명 레드윙스)  
 
홈에서 맞이한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회장과 그룹 사장단을 비롯 1천여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그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뜨거운 함성과 열기에 보답하듯 원정경기에서 패했던 지난 1차전과는 전혀 다른 경기를 펼쳤다. 긴장하고 주저했던 1차전과는 달리 두려움을 없애고 겹겹이 공수에 나서며 상큼한 시작을 알렸다.

이경은 이언주 정미란 신정자 강지숙이 스타팅 멤버로 나온 플레이오프 2차전. 신정자의 첫득점으로 1쿼터를 시작한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상대 수비의 빈공간을 노려 기습적인 득점으로 연결시켰고, 2중 3중 수비로 상대의 공격실패와 실책을 유도했다.

정미란의 3점슛으로 9-5로 기선제압에 나선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신정자와 정미란 이경은으로 공격이 이어지며 내외곽에서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방향을 잡지 못한 삼성생명 비추미는 공수에서 2중 3중으로 차단됐고, 변연하에게 잇따라 득점을 내줬지만 1쿼터 종료 2분10초전 이언주의 좌중간 3점슛으로 20-10 더블스코어로 달아났다.

이언주의 슛으로 이상윤감독과 김영주 코치가 두손을 번쩍 들며 환호했고 경기를 지켜본 많은 팬들도 열광했다. 이어 이언주의 더블클러치 득점과 보너스 원샷 그리고 강지숙이 득점을 보탰고, 이경은은 1쿼터 종료 직전 이미선의 슛을 멋지게 블로킹으로 막았다.

리바운드에서 12-6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코트에서 뛴 선수들 모두가 득점에 가세한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1쿼터를 27-13 크게 앞섰다.

2쿼터 첫 공격에서는 실패했지만, 상대 공격에서 계속 실책을 유도해고, 정미란과 강지숙의 득점으로 2쿼터 종료 7분14초전 33-16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앞서갔다.

정미란이 2쿼터에만 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존디펜스가 허용된 2쿼터 상대 수비에 막히며 주춤한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실책과 파울을 범하며 공수에서 흔들렸고, 상대에게 점수를 허용하며 더블스코어로 앞섰던 점수차가 7로 좁혀지며 37-29로 전반을 마쳤다.

2쿼터 후반 추격을 당한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3쿼터 들어서도 상대 존디펜스로 흔들리며 쉽지 않은 경기가 계속됐다. 3쿼터 초반 변연하에게 외곽슛을 허용하고, 이어 실책을 연발한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연속 속공으로 점수를 내주며 37-38 역전을 허용했다.

조은주의 미들슛으로 39-38로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지만, 실책으로 엉거주춤한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공수에서 흔들리며 리드를 빼앗겼다. 상대의 리드가 계속된 가운데 3쿼터 종료 3분3초전 강지숙의 연속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혀나갔고, 3쿼터 종료 2분18초전 강지숙의 언더슛으로 45-46 다시 1점차 승부를 이끌었다. 하지만, 파울과 실책으로 더이상 점수를 좁히지 못하며 3쿼터를 46-50으로 리드당하며 마쳤다.

승부가 결정되는 마지막 4쿼터. 상대의 수비는 바뀌었지만, 2-3쿼터에 흔들렸던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바뀌지 않았다. 박정은에게 3점슛을 허용한 이후 파울에 파울을 범하며 초반 팀파울에 걸렸고,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신정자가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며 연속득점으로 부활을 예고했지만, 경기종료 6분1초전 상대의 파울성 공격에 당하며 파울아웃으로 코트를 물러나고 말았다.

경기종료 4분47초전 51-61 10점차로 점수차가 늘어났지만, 정미란과 이경은의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다시 살아났고 경기종료 2분25초전 조은주의 자유투 득점으로 59-63 4점차로 점수를 좁혔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상대 실책을 이끌어내며 추격했지만 더이상의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이제 남은 건 플레이오프 3차전. 1차전과 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미흡한 모습을 보여 패한 금호생명 레드윙스는 오는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3차전을 갖는다. (남양주투데이=장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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