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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금호생명 '벼랑끝 탈출'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생명에 3점차 승리
2008년 03월 12일 (수) 22:19:17 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

경기장을 가득메운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은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가 벼랑끝에서 살아났다.

금호생명은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펼쳐진 2007-2008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강지숙(18점.12리바운드)과 결정적인 순간 3점슛을 쏘아올린 이언주(16점) 김보미(15점) 신정자(12점.7리바운드) 등 선수들의 내외곽 고른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 비추미를 71-68로 누르고 승리했다.

   
 
  ▲ 나비처럼 날아서...신정자의 멋진 슛  
 

이 날 승리로 금호생명은 플레이오프에서 1승2패를 거두며 챔프전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금호생명의 플레이오프전 승리는 지난 2004겨울리그 2004년 4월13일 KB국민은행 세이버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승리 이후 4년만이다.

1.2차전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패했던 금호생명은 그동안 긴장하고 오버됐던 분위기를 누르며 코트에 나섰고, 선수단을 이끄는 이상윤감독도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왔다.

금호생명은 경기시작과 함께 박정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불안을 출발을 보였지만, 강지숙이 홀로 6득점을 올리며 분전해 경기는 박빙의 승부로 이어졌다.

경기시작 3분15초 신정자의 골밑득점으로 8-7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해 오늘 경기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줬다.

   
 
  ▲ 저리좀 비켜봐....상대수비에 막혀 애를 먹는 강지숙  
 

삼성생명은 에이스 변연하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달아나는 듯 했지만, 1쿼터 종료 4분27초전 금호생명 김보미의 미들슛이 성공하면서 14-14로 동점을 허용했다.

다시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이어진 경기는 금호생명이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을 범하며 상대에게 외곽슛을 포함 연속득점을 허용히면서 1쿼터 종료 1분54초전 16-2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강지숙의 공격적인 사이드 미들슛과 자유투로 점수를 좁히고,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경기흐름을 가져오기 위해 안간힘을 쓴 결과 1쿼터 종료 9.2초전 이경은의 패스를 받은 신정자가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22-23으로 점수차를 1점으로 좁힌 끝에 1쿼터를 22-25로 마쳤다.

   
 
  ▲ 내꺼란 말이야....치열한 선수들의 승부  
 
신정자의 미들 점프슛으로 24-25 1점차 승부로 시작된 2쿼터 초반 상대에게 이지슛을 허용하며 다시 5점차로 점수가 벌어지자 이상윤감독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금호생명은 2쿼터 7분14초전 강지숙의 깨끗한 중거리슛으로 27-29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변연하의 외곽슛을 막지 못해 5점차로 끌려가던 금호생명은 이언주의 점프슛으로 점수를 좁히고 2쿼터 종료 4분34초전 정미란의 패스를 받은 조은주가 좌중간 깨끗한 3점포를 성공시켜 32-32 동점을 만 든 후 신정자의 골밑 언더슛과 강지숙의 언더레이업슛으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2쿼터를 38-34로 4점 앞서며 마무리했다.

3쿼터들어 금호생명은 상대 에이스 변연하를 막지 못해 애를 먹었으나 신정자와 이언주, 조은주 등 주전들이 분전한 끝에 3쿼터를 54-52로 리드하며 마쳤다.

불안한 2점차 리드로 시작된 마지막 4쿼터에서도 금호생명은 변연하에게 3점슛과 함께 5득점을 허용해 다시 57-60으로 리드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이언주의 자유투로 점수차를 좁혔고, 경기종료 2분1초전 김보미의 우측 사이드 3점슛이 성공하면서 63-65로 2점차까지 따라붙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금호생명은 경기종료 57.5초를 남기고 좌측 사이드에서 이언주가 던진 3점슛이 깨끗하게 림에 꽃히면서 66-65로 다시 역전을 이루었으며, 경기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던 정미란은 종료 41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골밑슛을 성공시켜 68-65로 3점을 앞서 나갔다.

이후 금호생명은 이언주의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한 후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은 끝에 3점차 승리를 거두며 벼랑끝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이상윤 감독은 "그동안 상대 수비에서 흔들리며 공격하지 않았던 것을 지적했다"며, "선수들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집중해서 수비했고, 고비때 흔들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가 득점으로 연결시켜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경기로 플레이오프 홈경기를 마친 금호생명은 14일 오후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과 플레이오프 4차전을 갖는다.(남양주투데이=장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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