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관

B1층 창업보육센터

창업보육센터는 전국 대학 280여 곳에 설치되어 있는 기관이다. 비전 있는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업화 능력이 미흡한 예비, 신규 창업자들에게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대 20개의 벤처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새롬관 지하 1, 2층 사무실은 창업 2년 미만의 비전 있는 신생업체들이 최장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우리학교에 있는 고가의 연구장비나 훌륭한 전공교수 및 학우와 함께하는 물적·인적인프라의 장점 때문에 많은 신생벤처기업가들이 창업보육센터를 찾는다. 이 중에서 재학생들의 연계와 학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동문을 우선으로 선정하는데, 기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 사무실을 옮길 때는 학교에 기부금을 내고 나가게 된다. 이들에게 경영 및 기술지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 우리대학의 G2+N3 프로젝트에 부합되는 IT, 바이오 분야의 창업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학우들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창업아이템경진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창업동아리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20만원의 동아리 지원금을 교내 창업동아리 6개에 전달하고 있다. 또 타학교나 기관의 경진대회 및 행사를 소개하고 기업을 연계시켜줌으로써 학생들의 연구와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게끔 도와주어 창업에 뜻이 있는 경원학우들이 충분히 이용해 볼만한 곳이라 하겠다.

1층   신기술부품소재 연구센터

21세기 지식기반 경제의 주력산업인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에서는 이동통신기기의 주요 핵심 부품과 소재에 관련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인력양성,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학계의 연구결과와 특허를 산업계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층   문화컨텐츠기술(CT)연구소

지난 9일 새롬관 4층에서 CT(Culture Technology)연구소의 개소식이 열렸다. CT란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 등의 디지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대용량 3D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방송·영화·음반·애니메이션·게임·음악 등 문화예술 산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기술을 말한다.

CT연구소에서는 세계적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오늘날의 추세에 맞춰 건조물 문화재의 효율적인 연구와 활용을 위한 인문, 예술, 기술의 학제 간 공동 연구가 문화관광부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아래 2010년 4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문화재의 측정, 진단, 복원, 활용에 필요한 지능형 첨단 기술을 개발하여 문화재 관련 전문기술, 인문지식 등을 갖춘 다학제적 인력을 양성한다.

4층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Public Design Innovation Center)는 도시의 거리에 문화를 디자인 하는 연구기관이다. 2004년에 산업자원부 지정 도시환경디자인 특성화센터로서 개설되었다.

시민과 지방정부가 공공디자인 문화에 대해 의식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환경 개선 방안을 연구한다. 특히 환경에 대한 지자체의 다양한 요구와 산업 및 시민의 가치를 융합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이런 지역환경개선사업은 도시를 브랜드화, 특성화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도시경관개선과 도시경쟁력을 제고시켜 지역사회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4층   성남발전연구소

1999년 성남시와 경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성남발전연구소는 성남시민의 복지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들을 연구하며, 지방자치 및 행정·도시·문화·도시계획·지역경제·환경보전 등의 분야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인구 100만의 도시 성남 속의 우리 경원대학은 성남의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함께 함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

6층   경원대학교 RIS사업단

경원대학교 RIS(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은 Ubiquitous Healthcare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미래 융합 산업을 개발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2001년 1월 발표한 4대 신산업 중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NT(Nano Technology)분야와 의료분야의 기술을 융합하여 U-Healthcare 관련 기업들을 육성하고, 저소득층 국민들의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과 더불어 지역산업을 일으킨다는 목표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U-Healthcare 서비스는 바이오센서를 이용하여 일반 가정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자체 점검하고 데이터를 자동 저장 및 상세 분석하여 병원으로 전달함으로써 응급 서비스 호출이나 주기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일반 가정과 생활에서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혼자 사는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들의 건강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원격관리시스템에 이용될 수도 있다.

그 동안의 기술개발사업과 마케팅사업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 자립기반 마련과 시범사업 대상자를 더욱 확장하여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