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지만(신방4)

제1회 경원대학교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18일 국제홀에서 열렸다. 일반인 부분 16팀과 재학생 부분 1팀을 시상했으며 대상은 ‘We are the one’이라는 제목으로 이용석(한성대2) 씨의 작품이 차지했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최고 2백 만원부터 2십 만원까지의 상금도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부터 준비, ‘원’과 ‘Vision’이라는 주제로 11월부터 공모를 시작했다. 오미영(신문방송학과) 교수는 “하나라는 의미 또는 희망을 뜻하는 ‘원’이라는 주제와 미래 또는 상상을 의미하는 ‘Vision’의 주제를 표현하는 37편의 작품이 응모됐다”며 “그 중 3편은 타 공모전 응모작으로 심사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심사는 내부 심사위원으로 조의진(신문방송학과) 교수, 오미영(신문방송학과) 교수, 외부 심사위원으로 유찬욱(KBS 예능국) PD, 박인규(인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았다. 오 교수는 “각각의 심사위원들이 작품의 주제표현,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개별 채점 후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신문방송학과가 교내 학과 중 집중육성분야로 선정돼 2002년부터 추진해 온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특성화사업은 3년을 1주기로 신문방송학과는 2007년을 3년차로 2주기까지 마무리한 생태이다. 집중육성분야로 선정돼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면 매년 학교로부터 적지 않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문방송학과는 학교의 지원뿐만 아니라 2005년과 2006년 ‘방송위원회 대학실습기자재 지원사업’에 선정돼 학과 방송 실습장비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