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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경원대학교 재학생 및
신입생 등록금 평균 인상률은 5.2%이다. 1월 8일 시작한 등록금협상은 1월 28일 밤 10시경 종료됐다. 등록금협상에서 결정된 인상안은 2월
18일부터 3일간 있었던 학생간부수련회에서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50%이상 동의를 얻고 최종 결정됐다. 이는 학교측과 학생측 대표들이 수차례
협상회의를 진행하며 힘든 진통을 겪은 끝에 얻은 결과이다.
아직까지 등록금협상이 끝나지 않은 대학들도 있으며 대부분 사립대학들은 6% 이상, 국립대학들은 10%대의 인상률을
보이는 것에 비해 우리학교의 인상률은 낮은 편이다.
이번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중요하게 논의되었던 내용들은 기준 등록금 책정액, 물가상승률 및 경제성장률 적용정도,
이월금의 등록금책정 반영 등과 학교가 수립한 2008학년도 사업계획의 타당성이다.
학생측 대표들은 학교의 입장을 이해하고 학교측 대표들은 학생측 대표들이 제시한, 그동안 몇몇 예산집행의 문제점들을
보완할 것을 약속하며 평균 5.2% 인상에 합의한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