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교육전문지<브레인> 장래혁 편집장

“우리나라는 세계 뇌과학연구분야와 뇌영상장비 기술수준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는 곧 뇌교육의 발전과 이어진다”

현재 우리나라는 ‘뇌 교육의 세계화 보급’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됐다.
최근 한국뇌과학연구원은 3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뇌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방법의 개발 및 보급에 대한 전문성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장래혁 편집장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nomic and Social Council)로부터 유엔 협의지위(UN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으며 유엔의 공식 자문기구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성교육과 집중력 향상 등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채택돼, 이미 미국에서는 300개 학교에 한국의 뇌 교육이 보급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우리나라는 100개국에 국제뇌교육협회(IBREA) 설립을 끝냈고, 뇌 교육 수출국으로서 세계로 앞장서 뻗어가는 일만을 남겨뒀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뇌 교육이 활발하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niversity of Brain Education)는 작년 12월부터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 흡연과 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장 편집장은 “우리나라에서는 두뇌를 잘 이해하고 두뇌 계발과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rain HSP Olympiad)’대회가 창설됐다”고 말했다. 대회 명칭에 들어가는 HSP는 ‘고등감각인지(Heightened Sensory Perception)’의 약어로 뇌의 고차원적 인지능력을 뜻하는 동시에 뇌기능 개발과 운영의 최종 목표인 건강(Health), 행복(Smile), 평화(Peace)라는 상징적 의미도 담고 있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피아드로 성장을 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월 4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