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이길여 총장(좌)과 강신호 전경련 회장(우)의 모습

본교 이길여 총장은 지난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를 방문해 강신호 전경련 회장에게 우리학교 학우들의 취업에 대한 배려를 부탁했다.

이길여 총장은 강신호 회장에게 “본교 교수들로 구성된 학생취업 특별대책반 총괄반장 자격으로 찾아왔다”며 “우리학교 졸업생의 경쟁력이 크게 앞서 미래 비전이 밝다는 것을 알리겠다”고 방문 이유를 전했다.

이 총장은 우리학교 졸업생들에 대해 “인성과 능력이 출중하며 소양 교육을 충실히 받아 예절이 바르고,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발전에 헌신을 다할 수 있다”며 “또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고, 학생들도 스스로 어학연수 기회 등을 만들어 실용적인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있어 기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학교 학생들의 능력은 총장인 내가 보증하겠다. 기업들이 우리학생들을 믿고 채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 회장은 “경원대학교가 봉사정신을 중시하고, 실질적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며 “기업들도 경원대학교의 인재 육성 방향을 눈여겨 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길여 총장은 이번 전경련 강 회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 대표들과 연쇄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최소 5백개 이상의 기업을 상대로 각 기업 대표이사에게 취업배려를 부탁하는 서신을 조만간 발송할 계획이다.

이 총장은 이번 계획에 대해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수학생을 유치하고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며, 다시 취업능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선 순환구조를 만들어내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취업지원에 많은 역량을 발휘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 교수 20여명으로 구성된 취업대책반은 이날부터 전국 각 기업체를 돌며 우수학생설명회 개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