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간의 동계방학 동안 우리학교 안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곳은 바로 비전타워 공사 현장이다.

터파기를 시작으로 기초 공사를 진행했던 것에 비하면 현재는 지상 위로 철골 구조물들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2009년 2월 20일자 공사 진행도는 37%이다.

미래관 정면 쪽에 있는 공사 A구역 일부는 지상 2층, 일부는 지하 1층까지 공사가 마무리 됐다.

기술관과 새롬관 중간에 위치한 공사 B구역은 골조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달부터는 비전타워와 경원대역을 잇는 연결 통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박태흠(비전타워 건설본부) 팀장은 “올해 6월 중으로 모든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감 공사를 할 예정이다”며 “이와 같은 큰 공사를 처음 접하는 새내기들에게 안전을 가장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