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개발원에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Learning Cell’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사업은 학우들 스스로 하여금 학문적 유대감 및 경쟁력을 함양시켜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Learning Cell에 참여하는 학우들은 한 학기 동안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매주 한 번 이상 학습 보고서를 내고, 학기 중 두 번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학기부터 처음으로 운영되는 Learning Cell에는 총 90여 팀이 신청서를 냈다. 지원조건은 같은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우들이 세 명 이상 모여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학습계획 등을 세우는 것이다. 이달 20일 심사숙고 끝에 선정된 50여명의 학우들은 앞으로 교수학습개발원의 보조 및 지원 하에 학습 공동체를 꾸려 나갈 것이다.

교수학습개발원 김정원 전임연구원은 “Learning Cell은 학습 공동체 형성, 학문적 유대감 및 동질감 형성, 학습활동 보조 및 지원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 그룹 별로 정해진 리더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해 학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학우들의 더욱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위해 해당 수강 과목 교수님께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보조 및 지원사업을 계획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학기 말에는 우수 스터디 그룹을 선정해 수상하게 된다. Learning Cell으로부터 교내에 즐거운 학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