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2009학년도 2학기 교수초빙을 위한 접수가 시작됐다. 올해 교수초빙은 IT대학을 포함한 총 9곳에 소속된 27개의 전공에서 총 29명의 교수를 뽑는다.

지원 자격으로는 사립학교법 및 본 대학교 교원임용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초빙 공고일(2009.5.20) 현재 해당 초빙분야의 박사 학위 소지자(단, 법학과 지원자 중 국내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석사학위 이상 가능)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교수초빙에서는 ‘초빙 전 분야 영어강의 가능자(외국인 우대) 등으로 임용 후 영어강의 의무를 원칙으로 한다’와 ‘각 분야에 적격자가 없을 경우 초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항이 추가됐다.

이에 대해 김인섭(교무지원팀) 계장은 “우리학교 영어 인증 제도를 위해 영어강의를 할 수 있는 자를 우선시 하는 이와 같은 채용 원칙을 정했다”며 말했고 “이번 교수 초빙은 교수의 능력을 중시해 보다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