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성악과 졸업연주회

‘2009 성악과 졸업연주회’가 수요일을 제외한 이번주 첫째주 주중동안 예음홀에서 열린다. 약 30여명의 성악과 4학년 학우들이 개인이 선별한 곡으로 연주한다. 이번 졸업 연주회는 졸업생들이 지난 4년간 배운 내용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연주를 하는 것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를 진행한 김유리(성악4) 학우는 “4학년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였고 졸업 후에도 많은 음악인이 나와 학교를 빛낼 수 있길 바라며, 모두 연락하며 지내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강희준 수습기자

2009 피아노과 졸업연주회

‘2009 피아노과 졸업연주회’가 오는 9일부터 사흘동안 예음홀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주제 없이 개인이 곡을 선택해 연주하는 것으로 매일 두차례에 걸쳐 두팀씩 연주를 한다.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인 이번 연주회는 20명이 넘는 학우들이 연주를 한다. 이번 연주회를 담당한 박신영(피아노4) 학우는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 연주회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며, “성황리에 연주회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희준 수습기자

23회 건축학과 졸업 전시회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건축학과 졸업전시회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창조관 전시장 ‘K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졸업 작품 및 학년별 작품, 공모전 입상작 등이 전시됐다. 각기 다른 주제로 만든 작품들은 12일 품평회를 통해 우리학교 교수와 외부초청 교수들의 평가를 통해 시상이 진행됐다.

‘물과 뭍의 관계에 대한 해석’이란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한기성(건축5) 학우는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며 후배들과 보낸 1주일의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며 “비록 개인 작품이지만 리더의 자리에서 후배와 함께 밤샘작업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또한 이번 졸업 전시회를 주회한 학과회장 오종화(건축4) 학우는 “이번 졸전을 준비하면서 힘들기보다는 건축학과 전 학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았다”며 “특히 다른 학년들과 함께해 선후배 간에 친분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내년에는 보다 멋있는 졸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주영 수습기자

시각디자인 졸업전시회 ‘녹색’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한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가 지난 27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숙대입구역 크라운해태 ‘Gallery Kuoria’에서 진행됐다. 전체 학우 42명 중 20명이 ‘녹색’이란 주제로 공동작품을 만들고 그 외에 22명의 학우들은 각기 다른 주제로 개인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공동작품은 올해 졸업전시위원장를 맡은 권준회(시디4) 학우가 처음으로 제기하여 화제가 됐다. 권 학우는 “4학년 마지막 작품인 만큼 개인 성향에 따라 공동 작업으로 준비했다”며 “공동 작업은 여러 명이 함께 하는 만큼 많은 논의를 통해 작업이 이뤄진다. 올해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러한 방식이 학과만의 고유한 특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주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