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훈(조경학과)교수가 지난해 12월 31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환경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활용방안 수립과 국립 생태원 조성방안 등에 전문가 한 사람으로서 참여하여 환경관련 연구 및 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한 결과로 평가 받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전 교수는 ‘지속가능한 댐 기술’ 심포지엄과 운하정책 환경교수 자문단 등 생태학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 교수는 “개인적으로 오랜 동안 환경 문제 관심을 갖고 노력해온 것에 대한 평가로 여겨져 기쁘다”며, “공적으로도 학교와 학과의 명예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련 전공 학생들도 보다 진취적으로 환경생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특히 인접 분야와의 융복합적 사고와 접근을 통해 국가와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한다”고 전했다.

강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