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해 학내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에 대해 지적해왔다. 정수기 수질검사부터 교양강좌, 도서관 의자교체 등 학우들의 복지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취재에 나섰다.  ▶9면에 관련기사

본지에서 후속취재를 한 결과, 문제를 제기한 상당 부분이 개선되었다. 정수기 수질검사의 경우, 수질검사표가 전 관에 붙어있었으며 지난해 8월에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는 검사결과 또한 기재되어 있었다.

교양강의는 어떨까. 교양강의 학점 제한에 대해 보도한 지난해 3월 23일 이후, 현재 교양강의 학점에 대한 제한은 없는 상태이다.

또한 ‘대학언론의 위기’를 다룬 기사에서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에서 신문이 배치된 위치를 모르는 학우가 많다는 응답이 나왔다. 이 문제는 대학언론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멀어지는 원인으로 이어졌다. 그 이후에 각 건물의 1층에 신문비치대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지난 학기에 경원대신문 비치대가 기술관, 공학관, 창의관, 웅지관 등 총 8곳에 추가 배치됐다.

학우들의 복지와 관련하여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이 본지를 통해 문제 제기되며 해결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학우들의 복지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들을 찾고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