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0학번 신입생을 위한 중앙오리엔테이션(이하
OT)이 열렸다. 총장과 내·외빈을 비롯하여 신입생들까지 참여한 이번 OT는 수용인원이 7000명인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비전타워 홍보영상물로
시작된 행사는 1부의 중요한 행사인 비전선포식에서 열기는 최고로 고조됐다.
이날 이길여 총장은 “경원대는 ‘영어로 말하기 졸업인증제’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전공과목은 부족해도, 영어만은 능통하게 할 수 있도록 공부시키는 것이 확고한 방침이다. 이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어 습득을 위한 조처이므로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밖에 이 총장은 가천의대와의 통합 얘기와
‘비전타워’를 위시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얘기를 했으며 대학통합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고, 현재 제반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내·외빈의 퇴장으로 1부가 마무리된 뒤 곧바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학과의 시범과 댄스동아리의 공연, 유명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신입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체육관 밖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한 2010년 진로가이드가 배포돼 대학생활과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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