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학우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영어몰입캠프가 처음 열렸다. 가천의과학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열린 기숙형 영어몰입캠프는 평균 학점 3.5 이상인 1~3학년 학우 60명을 선발해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우들에게는 캠프 경비 전액 무료 및 2학점 인정, 성적우수자에게는 해외연수 우선권이 주어졌다.


원어민 강사에게 배우며 수준별 4개 반으로 나뉘어 오전에는 듣기와 독해수업이 진행됐다. 학우들은 수업내용을 녹음하고 쉬는 시간은 원어민 강사들을 따라가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묻는 열의를 보였다. 오후 수업은 모의재판과 직업탐구, 공연, 프레젠테이션 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처음 실시된 영어몰입캠프에서 학우들은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새벽까지 공부하고, 도서관에 매일 찾아가는 등 끝없는 열정을 보였다. 

안민정 기자